코로나 방문기록의 개인보호 책임은 무조건 사장이 져야하나요?
음식점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주방쪽에 있고 카운터에서 알바생들이 손님들의 이름과 발열체크, 전화번호 등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 한 알바생이 마음에 드는 손님의 이름이랑 연락처를 몰래 카메라로 촬영하고, 나중에 연락을 한 모양입니다. 손님이 정중하게 거절해도 몇번이나 계속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손님이 나중에 가게로 직접 전화해서 기분 나쁘다며 항의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네요.
저의 입장을 말하자면, 알바생에게 사전에 그런일없도록 해달라며 부탁을 해둔 상태였고, 제가 관리 할 수 있는 부분은 영업 시간외에 방문자 명단은 확실하게 보관하는 것 정도 뿐입니다..
알바생의 어리숙한 행동으로 제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