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이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마트나 시장에서 수박을 살 때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워 질문드립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어떤 수박은 매우 달고 아삭한 반면, 어떤 수박은 싱겁거나 식감이 푸석한 경우가 있어 실패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실패 확률을 최대한 줄이려면 수박을 고를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줄기의 상태, 꼭지의 모양, 바닥의 노란 부분(배꼽), 껍질의 줄무늬, 색깔, 크기와 무게,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 등은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 기준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같은 크기라면 더 무거운 수박이 좋은지, 암수 수박을 구분하는 방법이 실제로 있는지, 그리고 당도가 높은 수박을 고르는 가장 확실한 요령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수박을 재배하시거나 과일 판매 경험이 있으신 분들, 또는 관련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객관적인 설명과 다양한 팁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장 먼저 볼 것은 수박이 땅에 닿아 있던 바닥의 노란 부분(착지반점)입니다. 흰색이나 연한 녹색보다는 크림색~진한 노란색을 띠는 수박이 충분히 성숙한 상태에서 수확됐을 가능성이 있고,그다음은 같은 크기의 수박끼리 들어 보고 묵직한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은 과일이라 크기에 비해 무거운 수박이 대체로 수분이 풍부하고 과육이 잘 찬 편입니다. 다만 '무거우면 무조건 더 달다'기보다는 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할 가능성을 높이는 기준으로 보는 게 정확라고,

    껍질은 지나치게 반짝이는 것보다 윤기가 적고 단단한 것, 모양은 한쪽이 찌그러지지 않고 균형 잡힌 것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줄무늬의 진하기는 품종 차이가 있어 당도를 판단하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꼭지 역시 마른 상태가 성숙도의 참고가 될 수 있지만, 유통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 말랐을 수도 있어 꼭지만 보고 판단하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두드리는 소리는 흔히 알려진 방법이지만 생각보다 판단하기 어려운 기준입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타격음은 수박 내부 품질을 비파괴적으로 분류하는 정보로 활용되지만, 무게나 껍질 이미지 등 여러 정보를 함께 사용합니다. 따라서 마트에서 소리 하나만 듣고 당도를 정확히 맞히기는 어렵습니다.

    채택된 답변
  •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데는 몇 가지 간단한 기준이 있어요.

    먼저 수박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보세요.

    잘 익은 수박은 통통 하고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나요.

    덜 익었거나 속이 빈 수박은 둔탁하고 답답한 소리가 나요.

    겉면의 줄무늬가 진하고 선명하며, 간격이 고른 것이 좋아요.

    수박 아래쪽 배꼽이라 부르는 부분이 작을수록 잘 익고 당도가 높은 편이에요.

    꼭지 반대편에 있는 노란 점은 밭에서 땅에 닿아 익은 자리인데, 이 색이 진한 노란색일수록 충분히 익은 거예요.

    들어 봤을 때 크기에 비해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이 속이 꽉 차고 수분이 많은 수박이에요.

    겉에 상처나 물러진 곳이 없고 모양이 둥글고 균형 잡힌 것을 고르세요.

    잘라서 파는 수박이라면 속이 붉고 씨가 검게 잘 여물었으며, 하얀 심이 적은 것이 잘 익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