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5세 아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억지로 깨워서 저녁을 먹이거나, 낮잠을 억지로 참게 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아이의 자연스러운 생체 리듬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Q1. 답변: 저녁 식사의 경우 평소에 밥을 잘 드시고 발달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푹 자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나게 축구를 하고 온 날은 체력 소모가 커서 식욕보다 수면욕이 훨씬 강해집니다. 이때 억지로 깨우면 깊은 수면 흐름이 끊겨서 짜증만 심해지고 식사 시간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대신 축구 후 먹는 간식을 우유, 바나나, 고구마처럼 영양가와 포만감이 있는 것으로 조금 더 든든히 챙겨주시어, 푹 잔 다음날 아침을 맛있게 먹여주시는 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Q2. 답변: 낮잠 역시 아이가 원한다면 자게 두는 것이 맞습니다. 22년생이면 아직 하루 10~13시간의 총수면이 필수적인 시기랍니다. 주변에서 낮잠을 뗄 시기라고 해도 아이마다 타고난 체력과 수면 요구량이 다릅니다. 유치원 생활과 신체 활동으로 에너지를 다 썼는데, 졸린 아이를 억지로 깨워두면 몸이 과각성 상태가 되어서 오히려 밤잠을 설치거나 민감해지기 쉽습니다. 피곤해하면 자도록 편안하게 놔두시되, 밤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늦은 오후보다는 일찍 재우고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로 가볍게 조절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겠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피로를 잘 풀고 쑥쑥 자랄 수 있도록 편안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