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 해야할일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암컷
중성화 수술
없음
안녕하세요.
제가 키우는 말티즈 아가가 몇일전부터 설사만하고 먹질 않아 병원 다녀오니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아마 종양이 장기에 전이 될수도 있을꺼다 피검사 해보니 회복 가능성도 크지 않다 라고 전달 받아 죽기전에 어떻게 해야 덜 고생하며 갈까 싶은데 담뇨를 덮어줘도 더운지 바닥에 눕습니다..
항생제 진통제 양 처방은 받아왔는데.. 밥은 어떻데 먹이고 아떻게 해야 그나마 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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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음식을 거부할 경우 주사기를 이용해 처방받은 유동식이나 영양식을 소량씩 급여하고, 스스로 편안한 장소를 찾도록 해주십시오. 강아지가 바닥에 눕는 것은 체온 조절을 위한 행동일 수 있으므로 담요를 억지로 덮기보다 시원하고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받은 진통제를 꾸준히 투여하여 통증을 줄여주고 항상 옆에 깨끗한 물을 두어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말기 상태의 반려견에게는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을 소량씩 제공하고,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며 진통제와 항생제를 규칙적으로 투약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바닥에 눕는다면 덥지 않게 조절하고, 평소 좋아하던 물건들과 함께 조용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세요. 보호자가 곁에서 조용히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며, 강아지의 상태를 잘 살피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는 것이 가장 큰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