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난 부분 주변에만 소독약을 바르는게아니죠?
상처가 난 부분 주변에만 소독약을 바르는게아니죠? 상처난 부분 주위랑 상처난곳 둘다 발라야하는거죠? 그리고 대이밴드는 붙여놓는게 좋을까요? 아님 약만 바르고 놔두는게 좋을까요?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상처가 난 부분 주변에만 소독약을 바르는 것이 맞습니다. 상처가 난 부위는 오염이 되지 않도록 상처가 난 이후 최대한 빨리 흐르는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세척을 해 주는 것으로 충분하며, 주변의 상피세포에서 균이 옮지 않도록 상처 주변에만 소독약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상처 부위에 소독약을 바르면 조직 재생을 늦출 수 있어 상처가 지나치게 지저분한 것이 아니라면 별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상처 부위에 무언가를 발라주고 싶다면 항생제 및 재생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상처가 난 부위 소독을 위해 소독약을 바르는 경우에는 병변 부위부터 동심원 모양으로 그리면서 상처가 없는 부위를 커버하여 소독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타부위에 시작하여 상처부위를 소독하게 되면 감염의 우려가 있어 늘 중심부부터 외부로 향해 소독약을 바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빨간약 (요오드)는 상처가 난 부위 주변 피부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난 부위에는 직접적으로 바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상처부위에 노출된다고 해서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상처가 있다면 밴드를 붙여서 2차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더 도움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소독제의 성분에 따라 상처 경계만 소독을 하기도 상처 전체를 소독하기도 합니다. 상처의 종류에 따하 개방, 폐쇄 드레싱 중 적절한 것이 달라집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알코올 등의 점막에 손상이 가해지는 약이 아니며, 일반적인 소독약, 연고의 경우라면 상처에 까지 도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독약을 바르시고 약물이 마른다면 그때 밴드등을 붙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상처가난 주위에만 바르면됩니다. 상처위에는 소독약을 바르면 오히려 소독약 때문에 정상세포들이 죽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처에서 진물이 많이 난다면 밴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론적으로 약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포비돈 같은 소독제는 상처 주변만 발라야 합니다. 상처에 바르면 오히려 회복을 지연합니다. 항생제 연고는 모두 바르는 것이 맞습니다. 밴드는 케바케입니다. 상처에 따라 달라져요.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상처의 올바른 소독법은
상처 내부는 생리식염수로 잘 씻어내어 이물질을 없애고
상처주변부를 소독액으로 소독하는 것입니다 (포비돈, 클로르헥시딘)
소독액으로 상처내부까지 소독해버리면 점막의 화학손상이 일어납니다.
(약을 희석해서 사용하거나 짧은 시간 접촉하면 화학손상이 일어나더라도 미미하므로 괜찮습니다)
밴드나 습윤드레싱밴드를 붙여주면 감염을 방지합니다.
특히 습윤드레싱(메디폼같은)은 딱지를 방지하여 흉터를 연하게 만들어줍니다.
* 아하 답변은 통상적인 답변만 드릴 수 있으며 병원진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궁금한 사항있으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진짜 정석대로 하면 상처가 부위는 생리식염수로 여러차례 씻어내고 상처 주변만 소독약으로 소독하는게 맞습니다.
소독약이 세균도 죽이지만 우리의 정상 조직들도 파괴시키기 때문에 상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는 이런 상처 회복보다 혹시나 모를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 상처 안쪽 부위까지 소독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의사들은 상처가 깨끗하냐 더럽냐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거나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냐)를 판단해서 소독을 합니다.
소독을 하고나서는 반드시 거즈나 밴드로 덮어놔야합니다. 안덮어놓으면 병균이 묻어서 감염이 될 수 있으니까요.
연고를 바르고 그 위에 거즈로 덮는게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