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틸알루미늄 관세 확대로 한국 중공업 무역이 흔들릴까요
미국이 풍력 터빈, 크레인, 전기차용 철강 부품 등 400여 품목에 50% 관세를 즉각 적용했는데, 이 조치가 한국의 중공업 수출이나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십에 어떤 영향을 줄지 요즘 한 번 고민되더라고요 과연 단기적 타격을 넘어서 장기 구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적용하면 한국 중공업 수출에도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풍력 터빈이나 조선용 크레인처럼 철강 비중이 큰 장비는 원가가 오르고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대미 수출량이 줄어드는 반면 우회 수출이나 제3국 조립 생산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공급망이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우리 기업이 현지 투자 확대나 합작 생산을 검토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글로벌 파트너십 차원에서는 미국과의 협력 비중이 줄고 유럽이나 중동 시장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알루미늄/철강 파생제품에 대한 품목확대는 꽤나 큰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일단 파생제품에 대한 함량관세 적용을 위해 함량을 정확히 판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또한 풍력터빈이나 전기차 부품 등 주요 전략 산업에 있어서는 공급망 재편이나 거래처 다변화 압력이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주요한 이슈는 한미 양 정상이 만나게 되면서 품목별 관세에 대한 인하가 가능할지 등에 대한 사항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현재 어떠한 국가로부터 수입을 하더라도 관세가 부과되기에 사실상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타격을 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세 속에서는 일부 산업들은 유지될 수가 없기에 따라서 경기침체가 강하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기침체 및 산업구조의 전반을 바꿀 수 있기에 위기에 대비하여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국은 풍력 터빈, 모바일 크레인, 불도저 등 건설·에너지 관련 중장비뿐 아니라 전기차용 전기강판, 자동차 배기 부품 등 다수 철강·알루미늄 기반 품목에 50%의 관세를 새롭게 부과했습니다. 이는 금속 함유 부품의 U.S. 수입에 적용되는 관세 폭을 확장한 것으로, 즉시 시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은 시장 다변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해서 미국 외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방향이 요구될 것입니다. 수입국인 미국이 산업 정책을 통해 자국 철강·중장비 산업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한국 중공업계는 기술 중심, 고부가가치 중심의 경쟁 형태로 전환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어려워질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