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0대 후반이 알바하려면 어떤게 괜찮을까요?

카페 알바도 해보고 싶은데 카페경험은 하나도 없구요

물류도 나가봤지만 몸이 너무 많이 상해서요

뭔가 전문직? 처럼배울 수 있는 카페 알바를 생각해보고있는데... 아니면 기술을 배울까요..?

어떤 알바가 나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30대 후반이라고 해서 선택지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꾸준히 오래 할 수 있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알바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입니다.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도 배우면서 시작하는 분들이 많고 커피 제조와 고객 응대 등을 익히면 나중에 다른 카페로 이직하거나 개인 카페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생각하신다면 기술을 배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과제빵이나 바리스타, 네일, 피부미용, 요양보호사, 전산회계처럼 자격증이나 기술이 남는 분야는 나이가 들어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장 생활비가 필요하다면 카페 알바를 하면서 경험을 쌓고, 동시에 관심 있는 기술을 하나씩 배우는 방향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시급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몇 년 뒤에도 경력이 남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채택된 답변
  • 30대 후반이면 보통 정년퇴직까지 일을 해서 돈을 모은다고 하더라도 80세,90세까지 쓸 수 있는 돈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배우자와 모아서 나가야 합니다. 4대보험을 못 받으면 한달에 2.30만원씩 건강보험료도 내야 하고 못 내면 연체자 됩니다. 저희 밑에 집 사는 할머니도 할아버지가 45년생인데 이건강보험료 때문에 직장에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늙어 죽을 때까지 월급 받고 4대 보험가입해 주는 게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을 찾아야 합니다. 보통 남자가 먼저 죽으니까요.남편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들이나 딸이 4대보험 가입되는 회사에 들어가면 상관이 없겠지만 말입니다. 자식들이 없고 배우자가 먼저 죽는다면 혼자서 건강보험료도 내야 되고 관리비도 내야 합니다. 월세 든 대출이든 혼자 내야 됩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혼자서 죽을 때까지 돈 벌 수 있는 기술이나 요리라든가 사업 수단이 있어야 되겠지 요.

  • 제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30대 후반이면 카페알바 충분히 도전해 보실 만합니다. 다만 접근 방식이 중요해요.

    저가형 프랜차이즈나 대형 매장은 속도와 체력을 요구해 진입장벽이 살짝 있을 수 있지만, 개인 카페, 주말 피크타임 보조, 로스터리 카페, 베이커리 카페의 음료/포장 파트는 초보도 적극적으로 채용합니다.

    ​전문성을 키우려면 단순 음료 제조 알바만으로는 전문직 수준의 기술을 얻기 어렵습니다. 카페 쪽으로 깊이 있게 가고 싶다면 다음 트리를 추천해요.

    ​내일배움카드 활용: 국비 지원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이나 제과제빵 기초 과정을 먼저 수강합니다. (비용 부담도 적고 기초를 익히기 좋습니다.)

    추후 '바리스타 매니저'나 '본인 매장 창업' 또는 '베이커리 카페 취업'까지 염두에 두고 배운다면 훌륭한 전문 기술이 됩니다.

    ​ 또는

    ​피부미용 / 네일아트 / 속눈썹·반영구

    ​초반에 학원/국비지원으로 자격증을 따고, 샵에 스태프(알바/시술 보조)로 들어가 기술을 익힙니다.

    ​나중에 소자본 1인 샵 창업이나 프리랜서 활동이 매우 용이합니다.

    애견미용

    ​체력 소모는 다소 있지만 기술을 한번 익혀두면 나이 제한 없이 오랫동안 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