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은 왜 정신문화에 수도라 할수 있을까요

Question

안동은 정신문화에 수도라는 간판을 보았는데 왜 정신문화에 수도라고 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일제시대 대항에 독립운동이 활발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Answer 1

안동은 정신 문화의 수도로 불리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유교적 정신 문화의 가치를 인정받는 지역입니다. 특히 조선 중기 성릭의 이기론을 바탕으로 심화하신 고장이며,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후학을 양성하여 유명한 유생들을 배출한 영남 남인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특히 정조는 1792년 퇴계 이황 선생 치제문에서 안동을 '추로지향 (鄒魯之鄕)'라 칭할 정도로 유교적 정신 문화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안동은 국보 5점 등 317점의 국가 지정 문화재가 있으며, 하회마을은 세계 문화 유산, 유교 책판은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또한 안동은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 일송 김동삼 선생 등 독립 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