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런가요?...........
제가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 편인데
오늘 병원에 검진 때문에 갔었거든요.
엘베를 탔는데
어떤 2-30대 남자가 타고 있었는데
저랑 둘이 탔거든요.
그 분은 뒤에 저는 앞에
근데 숨 쉬는게 답답하고
쳐다보는 거 같고 의식하게 되고
한숨이 자꾸 나오면서
엘베에서 그냥 벗어나고 싶더라고요.
또....병원 데스크 가서 작성하고
뭐 하고 하는데 막 손이 떨리고
숨 쉬는게 답답하고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었고
있어봤자 3-4명이 뒤에 앉아있었는데
너무 손이 떨리고
그냥 몸이 긴장 되어있고
그냥 벗어나고 싶더라고요.
숨을 약간 몰아서?
크게 한숨도 자꾸 쉬게 되고
몸도 떨리고 손도 떨리고
그냥 몸이 경직 되어있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혈압을 재는데
제가 원래 수축이 120인데
140까지 나오고..
몇 번을 쟀는데도 엄청 높게 나오는 거에요.
정말.....뭐가 불안한 건지..
그냥 이게 성격 탓인건지..
증상이 좀 더 심해진 느낌이에요......
손에는 땀이 막 나고...
진료 보고 밖에 나오니
조금은 살 거 같은데
떨림은 좀 있었어요.
긴장의 떨림?
남들은 신경 안 쓰는데
제가 자꾸 의식하게 되고
절 쳐다보는 거 같고
제가 주목 공포증이 있거든요....
누군가 절 빤히 쳐다보면
했던 일도 잘 못하고...
그냥 못 하겟어요.
이게 그냥.. 단순히 성격 때문인 건지
아니면 뭐 때문인건지 모르겟어요....
대중교통 이용 할 때도
숨 쉬는게 답답하고 경직 상태로
있어야 될 거 같고 뭐 이러긴 하거든요......
...
근데 오늘은 진짜 제 상태가
심각해보이는 거 같더라고요.
느낌상.... 그냥 막 공황장애면
죽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하잖아요.?
근데 그 정도까진 아니에요.
그냥 벗어나고 싶은 정도만?...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공공장소나 사람들 앞에서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몸이 경직되거나 떨림이 발생하는 것은 사회적 불안 장애(SAD)나 일시적인 불안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주로 누군가 나를 주목하는 것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되며,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숨이 가빠지고, 손 떨림, 심장 두근거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불안장애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정신과 진료 받아보시면 도움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무조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야만 공황장애인 것은 아닙니다 공황장애도 감도가 다를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한테는 문제가 없는 환경에 불편감을 느낄 정도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낀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과도하게 긴장하시는것 같은데 원래 성격도 있지만 자율신경계 부조증으로 이내 몸이 안좋아서 더 그런증상이 두드러질수 있습니다 한방치료 받아보세요 한약이나 침치료가 신경안정및 자율신경부조증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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