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황당하시겠어요. 면접 준비하시느라 일정 다 비워두고 기다리셨을 텐데, 2명 빼고 전멸이라니 담당자 입장에선 힘이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요즘 채용 시장에서 '면접 노쇼'가 생각보다 흔한 골칫거리가 된 건 사실이지만, 작성해주신 사례들은 정도가 좀 심하긴 합니다. 특히 50~60대분들까지 그러신다니 세대를 불문하고 기본 매너가 실종된 느낌이라 더 허탈하실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그 황당한 상황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만한 이야기를 정리해 드릴게요.
구직 사이트의 '간편 지원' 기능 때문에 본인이 어디에 지원했는지도 잘 모르거나, 일단 넣어보고 면접 날짜가 잡히면 그제야 회사를 찾아보고 안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곳에 먼저 합격했거나 면접이 겹쳤을 때, 정중히 거절하는 '거절 매너'를 귀찮아하거나 두려워해서 아예 연락을 끊어버리는(고스팅) 현상이 늘었습니다.
이건 정말 드문 케이스인데, 아마도 일정 착각이거나 다른 회사와 헷갈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러 군데 지원하다 보니 정작 본인이 오늘 어디 면접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찾아온 거죠. 사장님도 모르는 면접을 본인 혼자 만들어서 왔으니,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시트콤인가" 싶으셨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