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도 너무 많이 하면 나중에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던데 왜 그런건가요?
여름에는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샤워를 평소보다 많이 하는편인데 샤워도 하면할수록 뭔가 피부가 건조해지는듯한 느낌이 들길래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성 성형외과 전문의입니다.
피부 보호막이 벗겨져 나가기 때문에 손상되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천연 보습막인 피지막이 있는데 씻겨나가게 되면 피부가 스스로 수분을 지키는 힘이 떨어집니다.
또한 뜨거운 물을 자주사용할시 피부수분 증발을 가속화 시킬 수 있습니다.
자주 때를 밀거나 스크럽 역시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샤워는 되도록 짧게, 천연 보습막인 피지막의 벗겨짐 없이 씻고 나오는 것도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샤워를 자주 하면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천연 피지막이 자주 씻겨 나가며 수분이 쉽게 증발합니다. 특히 뜨거운 물이나 비누, 바디워시 사용이 많을수록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건조함, 당김이 더 잘 생깁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고 샤워 이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샤워를 해줄 경우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할 경우에는 언급하신 것처럼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샤워 중 사용하는 비누, 바디워시 등 제품의 계면활성제의 영향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샤워를 한 이후에는 실시간으로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바로바로 보습을 열심히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샤워 후 수건으로 몸을 닦을 때 너무 세게 닦을 경우에도 피부 건조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샤워를 자주 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샤워 중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가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물로 샤워를 선호하시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자연적인 오일을 제거하는 데 영향을 미쳐 피부 보습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비누나 샤워젤 사용의 빈도와 종류입니다. 세정제에는 종종 피부의 기름을 제거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잦은 사용은 피부를 더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샤워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의 자연 보호막이 너무 자주 제거되면, 외부 자극에 대해 더 취약해집니다. 샤워 후에 항상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만약 특정 제품을 사용했을 때 건조함이 더 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자극이 적고 보습 성분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샤워를 덜 뜨거운 물로 하고, 보습제를 적절히 사용하여 피부가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해보세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