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허파 디비지네'라는 말은 무슨 뜻으로 말하는 언어인가요?ㅋㅋ
'허파 디비지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요ㅠㅠ 이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가끔 이 말을 쓰는데 그때마다 웃긴 상황이 연출되더라고요ㅋㅋ 이게 어떤 의미인지 아는 사람 있나요? 혹시 이 말이 특정 지역에서만 쓰이는 방언인지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인지도 궁금해요.ㅎㅎ
이 표현을 사용할 때 어떤 감정이나 상황을 담고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ㅋ
그냥 단순히 웃기기 위해서 쓰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건지 궁금해요ㅎㅎ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허파 디비지네는 경상도 사투리로 폐가 뒤집히는 듯하다.=즉 답답하고 억울한 사정을 말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허파 디비지네'라는 경상도 상투리로 상대방이나 상황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내 바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화가 나서 그 답답함과 화의 압력으로 허파가 디비지다(뒤집히다)라고 표현합니다. '속에 천불이 나서'라는 말과 연결이 되는데 몹시 화가 나고 답답하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경상도 지방의 방언이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아주 일상적인 표현입니다. 우선 코믹한 상황을 표현하는 말은 아니며, 오히려 허파가 뒤집힐정도로 아주 갑갑하고 어이가 없는 상황을 표현하는 문장입니다.
디비지네 => 뒤집어지는구나...로 표준말화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