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최승로는 고려 초기 문신으로 성종에게 시무 28조를 올려 정책에 대한 건의를 하였습니다.
시무 28조에서는 사회적 낭비를 일으키는 불교의 폐단을 없애고 민생에 대해 보살필 것, 대외 관계나 왕의 책무등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중에 11조를 살펴보면
예악(禮樂) · 시(詩) · 서(書)의 가르침과 군신(君臣) · 부자(父子) 간의 도리는 마땅히 중국을 본받음으로써 비루한 것을 개혁하고, 그 나머지 거마(車馬)나 의복의 제도는 그 지방의 풍속을 따라도 좋을 것이니, 사치와 검약이 적절하도록 하신다면 무작정 같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라고 하여 모화사상에서 탈피하여 자주적인 풍속을 따를 것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