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은 부모님의 소유인가요??
반 년 동안 용돈을 아끼고 모으다보니 100만원 가까이 모여서, 필요한 것 사고 부모님께 제가 직접 돈 모아서 산거라고, 웃으면서 생색을 좀 냈는데요..
그게 니가 번 돈이냐고 부모가 벌어다 줬으니 부모돈이지라며 역정을 내시고 그 이후로도 돈을 벌어다가 용돈 주시는 것에 대한 약간 권위감을 느끼시는지 핀잔을 주시더라고요
저는 용돈 받은 것을 모은 것이니 당연히 제 돈이고, 조금의 생색은 부려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잘못됐나요?
참고로 스무살이에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물론 부모님이 돈을 주셨으니 엄밀히 말하면 부모님때문에 모은 돈은 맞습니다. 다만, 용돈도 부모님이 주신 것을 낭비 안하고 본인이 모은 것이지 이것은 본인의 돈이라고 보입니다. 조금 생색을 내도 됩니다. 부모님도 속으로는 대견해 할 것 입니다.
용돈을 절약해서 100만원이나 모았으면 쓰고 싶은것 참고 절약했다는건데 대단하시네요.
그 모은 돈중 일부로 원하는걸 샀다고 하면 저는 칭찬을 했을것 같아요. 아드님이 용돈을 안 모았다면 부모님이 사줘야 했을거니까요. 부모님께서 용돈 모은 부분에 대해선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부모님이 넉넉히 용돈을 주신거라고 얘기해 주셨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안녕하세여. 빛나라 하리 입니다.
20살 이라면
행동의 대한 부분이 조금 미흡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부모님의 용돈을 아끼고 아껴 모아서 본인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살 순 있지만
솔직히 이렇게 까지 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이 그 동안 본인에게 용돈을 주었기 때문 입니다.
본인이 엄마.아빠가 이제까지 제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제가 이만큼 용돈을 모아서 물건을 구입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엄마.아빠 다시 함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전달을 하였다면 부모님의 노여움을 덜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부모님도 화가 나니깐 홧김에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자식이 얼마나 소중한데요 제가 부모라서 잘 알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이 잘 되길 바라지 잘못되길 바라지는 않거든요
일단 부모님의 논리는 사회생활을 이미 해보신분이기 때문에, 어떤 바깥에서 획득해온 돈이라는 재화의 순획득개념을 이야기하시는 겁니다.
결국 질문자님이 모은 돈은 순획득분이 아니고, 부모님이 바깥에서 고생하셔서 획득한 순획득분의 일부를 이전받아 사용하거나 모으신 것이라는 그 말씀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무슨 획득해온 재화의 내부 순환에 불과한 일부금액을 모았다고 뿌듯해하는 것을 보니, 한다미 교훈을 좀 주셨다고 생각됩니다...
말하나가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을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그만큼 말한마디를 하더라도 신중히 해야한다는 뜻이고 저희 할머니가 항상 하시던 말씀이기도 한데요.
부모님께서 좀 너무하셨다는 느낌이 드네요.
20살이시면 고등학생때 쭉 모아오신 용돈이셨을것이고 질문자님을 위해서만 썼어도 되었을것을 부모님도 챙겨드린것이라면 오히려 부모님께서 고마워하고 기특해 하시는게 맞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저런 정내미 떨어지는 말슴을 하시는지 많이 속상하실것 같네요.
질문자님이 잘못하신건 없어 보입니다.
말한마디로 천냥 빛이 아닌 오히려 마음의 짐을 더 만드시는 질문자님의 부모님이 잘못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