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은 실제 있었던 일이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요새 100명의 위인들을 과장을 조금 보태서 하루에 100번을 넘게 따라 부릅니다. 하도 듣다보니 저도 외울태세인데 궁금한 것은 고구려의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이 실제 적국 수십만을 수장시켰는지 입니다.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살수대첩(薩水大捷)은 612년(영양왕 23) 7월,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에서 벌어진 주요 전투의 하나이다. 612년 7월 24일에 을지문덕이 지휘한 고구려군이 우중문과 우문술 등이 지휘한 수나라군을 살수에서 크게 격파한 전투였다. 살수는 지금의 청천강이다.
고구려군이 결정적인 타격을 가한 전투는 살수에서 전개되었다. 우중문과 우문술 등은 7월 24일 살수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고구려군은 그들이 살수를 반 정도 건넜을 때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뒤에서부터 후군(後軍)을 공격하였다. 수나라 장군 신세웅(辛世雄)을 전사시켰다. 수나라의 여러 부대를 모두 무너뜨리고 마비시켰다.
수나라 여러 부대의 장수와 사졸은 달아나 도망치기 급급하였다. 만 하루 만에 압록강까지 도망쳤다고 하였다. 살아서 랴오닝성에 귀환한 자가 불과 2천7백 명이었다고 한다. 고구려의 대승이었다.
우중문과 우문술 등의 9군이 퇴각하자 포구에 고립되어 있던 내호아의 부대 역시 퇴각하였다. 수 양제 역시 9군의 패배를 보고받고 퇴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살수전투의 큰 승리로 612년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이 종결된 것이다. 살수대첩은 612년 고구려와 수나라 전쟁의 결정적 전투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살수대첩 [薩水大捷]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살수에 이르러 강을 절반쯤 건넜을 때 을지문덕은 군사를 나아가게 하여 그들은 후군을 쳐 우둔위장군 신세웅을 죽였다.
이에 적군이 무너져 겉잡을 수 없게 되었다. 처음에 요수를 건널 때에는 9군이 30만 5000명이었는데 요동으로 후퇴했을 때는 2천700명 뿐이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살수대첩이 수공이라는 것은 허구입니다.
삼국사기, 수서, 당서 등 1차 사료에도 살수대첩이 수공이라는 기록이 없습니다. 1931년 조선일보에 연재되고 1948년 책으로 출간된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서 최초로 살수대첩이 수공이라는 서술이 등장하는데 이를 보면 을지문덕의 지시로 고구려군이 상류를 모래주머니로 막아 놓고 수나라 군사들이 살수로 뛰어들었을 때 이를 터뜨렸다고 서술합니다. 이후 우리나라에 살수대첩이 수공이라는 것이 정설로 알려지게되고 을지문덕 위인전이나 여러 역사서적에 을지문덕 장군이 모래주머니로 상류를 막았다가 터뜨린 이야기가 빠짐없이 등장하게 되어 살수대첩이 수공이라는 이야기가 나온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입니다.
612년(영양왕 23년), 제2차 고구려-수 전쟁의 대표적인 전투. 살수에서 고구려의 을지문덕의 주도 아래 이루어낸 대첩입니다 수나라 양제가 113만대군을
이끌고 요하를 건너 고구려를 침공했습니다
요동성에서 고구려군이 항전하여 버텼고
요하를 지나서 수나라군이 보급하기엔 힘들었죠
수양제가 우문술,우중문 을 30만별동대를 만들어
고구려 내륙으로 진입하였죠
을지문덕장군은 홀로 적진에가서 수일내로 수나라군에
항복하겠으니 기다려달라하여 수나라군을 안심시키고
잦은 교전으로 수나라군을 더욱더 내륙으로 진출시켰죠
을지문덕이 항복을 안하자 수나라군은 청천강일대까지
진출하자 청천강에 강물을 둑으로 막아놨는데
둑을 무너뜨려 수전으로 수나라 30만대군을
수장시켰습니다 대승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