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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코요테132
숙련된코요테13222.03.07

충분한 수면에도 너무 졸립니다 어쩌죠??

나이
48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밤에 12시부터 자서 평일에는 7시간 정도 자고!

주말에는 9~10시간씩 자는데도 낮에 참지 못할 정도로 졸립니다. 기력이 딸리는건지 건강상 문제가 있는건지 답답합니다.

이 쏟아지는 잠을 어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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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수면시간에도 불구하고 만성피로가 지속된다면 수면의 질이 나쁜 경우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잠을 자는 시간이 충분하더라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로가 회복되지 못하고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동안 주변환경에 소음이 심하거나, 침대가 본인과 맞지 않아 자는 동안 허리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수면 시간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단계는 REM 수면과 비 REM수면 (1-4단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REM 수면으로 시작해서 비 REM 수면으로 한 주기가 통상 90분에서 120분 정도가 됩니다. REM 수면은 소위 얕은 잠으로 꿈을 꾸는 단계입니다. 비 REM 수면은 깊은 잠으로 단계가 올라갈수록 더 깊은 수면 상태가 됩니다. 깊은 수면 상태인 비 REM 수면 3, 4단계에서 깨어나게 될 경우 일어나기가 매우 힘들고 피로도도 심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REM 수면 단계에서 깨어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정확하게 맞추기는 어렵지만 통상 1시간 30분 간격으로 알람을 맞추어 수면 시간을 설정하면 비교적 REM 수면 단계에서 깨어나도록 맞출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면 시간을 6시간, 7시간반, 9시간 이런식으로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인영 의사입니다.

    피로함은 주관적인 증상입니다만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병적인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은 다른 소모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를 평가 해 보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나 호르몬문제, 부신의 이상 등등을 고려해야 하며, 감염성질환 등에 대한 평가도 필요합니다.

    또한 수면의 질이 괜찮은지에 대한 평가도 필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겠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심한피로와 함께 근육통,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봄에 나타나는 춘곤증과 비슷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심하게 지장을 줄 정도의 피곤함이 6개월 이상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우선은 다른 기저 질환이 있지 않은지를 먼저 평가 한 후에 없는 경우에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치료로 항우울제를 복용 하거나 스테로이드제 단기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양질의 수면은 주로 밤 10시경 부터 시작해 새벽에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수면시간에 비해 무척 수면효과가 떨어진다면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수면의 질이 어떤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존재한다면 수면시간이 길더라도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어 낮에 기면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 개시를 좀 더 일찍 가져가 보시고 여전히 그렇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잠이 많아지는 이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수면증'은 신경계 및 내과계 질환을 포함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야기될 수 있으나, 그 중 가장 중요한 원인은 기면병과 수면무호흡증후군이다. 기면병은 주로 청소년기에 시작되기 때문에, 수업 중 너무 많이 조는 학생 있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수면시간도 중요하지만 수면 질도 중요합니다.

    수면 습관 및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등 비약물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낮잠을 피합니다. 정말 졸린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난 지 58시간이 지난 후 1015분 정도만 낮잠을 잡니다. 또한 잠자리에 있는 시간을 정하여, 만약 8시간이라고 하면 8시간 이상 잠자리에 누워 있지 않습니다.

    ②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다만 자기 6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쳐야 합니다.

    ③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을 피해야 합니다. 담배를 피운다면 저녁 7시 이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홍차, 콜라, 초콜릿 등은 먹지 않습니다. 술도 가급적이면 삼가야 합니다.

    ④ 수면에 적절한 환경을 만듭니다. 시계는 잠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밤에 일어나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습니다.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하며, 필요시 귀마개나 눈가리개를 이용합니다.

    ⑤ 잠들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기보다는 긴장을 풀고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노력합니다. 10분 이상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하며 잠이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⑥ 침대는 반드시 잠을 자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침대에서 일하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이 밖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작용 시간이 짧은 수면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0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잠을 자던도중 갑자기 두근거리며 깨거나 잠을 많이자도 졸립거나 잠을 잔후에 피곤함을 느낀다면 수면장애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흔한 원인중 하나가 수면무호흡증(코골이) 인데요. 잠을 잘때 코를 곤다거나 숨이 턱 막히는 것을 주변사람이 알려줄 경우에는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는 체중감량이 있고 수술도 경우에 따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간 졸림의 한 원인으로는 상대적인 수면과다가 있습니다. 잠을 자도 더 자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는

    분들이 있으며 이것은 낮에 특별한 일이 없거나 모니터를 과도하게 보면서 눈의 피로가 극심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 수면을 더 할 필요는 없으며 낮에 잠을 자는 것도 습관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낮에 일부러 일이나 다른 것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수면무호흡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코골이는 심하지 않은지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는지요?

    베개를 낮은걸로 바꾸고 가까운 이비인후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면단원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수면시간이 충분하더라도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수면의 질이 낮은 경우 주간 졸림과 같은 피로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실제 수면 깊이나 무호흡증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이상과 같은 내과계 질환에 의해서도 피로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피로감과 함께 급격한 체중변화나 배변습관 변화, 탈모, 부종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이 피로감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으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원하시어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평소 수면의 효율이 좋지 않아서일수 있습니다.

    수면효율 높이는 법

    식곤증이 와서 낮잠을 많이 주무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면패턴이 망가지는 지름길입니다.

    낮잠은 10~20분정도만 주무시고 조금 힘드시더라도 깨어있으셔야 밤에 잠을 잘 들 수 있습니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의 양을 조절하셔야합니다. (개인차가 많아서 자신이 얼마나 마셨을때 잠이안오는지 체크를 하셔야합니다.

    운동을 하셔야합니다.

    적당한 운동으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으므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수면전에 밀가루 음식등의 소화가 잘 안되는음식을 드시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만성 피로감 및 졸음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지 내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수면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수면의 질을 확인해 보시는게 중요할 것 같고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위 검사가 가능한 신경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