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고양이 같이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강아지랑 고양이랑 같이 살아야 될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서로 화목하게 잘 살 수 있을까요?
강아지는 비숑 5살3개월
고양이는 2년정도 되었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런 적응기간 없이 합사를 해버리면 둘이 엄청 싸울 수도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우선 합사 훈련을 3주 정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우선 서로 분리해놓으시고
1. 후각적응'
서로의 물건을 교환해서 각자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약 1주일
2. 공간적응
서로 분리된 공간을 바꿔치기 해주셔서 아에 분위기와 냄새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약 1주일
3. 시각적응
공간 적응이 끝났으면 시각적으로 서로 마주보게 해서 서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세요 단 만나지는 말게 해주세요 -> 4~5일
4. 점진적 합사
합사 시도 해보시고 서로 싸우거나 그런 경우 떨어뜨려주시면서 천천히 다가가게 유도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 잘 살 수 있을지가 결정됩니다. 비숑 또는 냥이가 입질이 있거나 성격이 좀 있는 아이라면 잘못하다 서로 싸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격을 보호자님께서 잘 생각해보시고 아이들이 서로에게 익숙해질 수 있을 정도의 합사기간을 주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도 완전히 성숙한 단계이고 고양이도 2살 정도 되었으니 성숙한 고양이입니다 한번 부딪혀 보아야 합니다 물론 옛날부터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앙숙 이어서 잘 지내지 못 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만 하지만 잘 지내는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고양이 데로 강아지는 강아지 대로 자기 영역을 지켜가면서 서로 상대방에게 대우를 해 주면서 잘 지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1번 살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그 다음에 일입니다 그에 맞게 대처 해가시면은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각각의 강아지와 고양이의 성향과 성품에 따라 다릅니다.
냄새 교환을 위해 서로의 몸을 비빈 수건으로 상대의 몸에 비벼주는 행위를 해주시고 케이지 등을 이용하여 격리한 상태에서 서로 적응 시간을 주고 합사를 해야 하지만 만약 공격적이거나 심한 거부감을 호소한다면 한쪽을 다른 집으로 보내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커버린 상태로 강아지와 고양이 둘을 친해지게 만드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선 집 안에 강아지와 고양이의 구획을 따로 만들어주셔야합니다.
둘의 활동공간을 따로 제공해야합니다. 서로가 영역 동물이고,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식사는 따로 할 수있도록 다른 구획에 밥과 물그릇을 따로 챙겨주세요.
강아지와는 몸을 숨기거나 따로 지낼 수 있는 강아지 집 (또는 켄넬), 주인과의 꾸준한 산책 (질투를 느끼지 않게), 놀이시간을 충분히 가져주세요.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캣타워가 좋습니다.
강아지들은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캣타워에서 온전히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화장실에 매우 민감할 수 있으니, 고양이 화장실 쪽으로는 강아지가 들어가지 못하게 주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