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이 발달한 지역에 사는 아이들이 산만한 행동을 하는 이유
제가 울산에 있는 유치원과 학교에 외부강의를 갔는데 너무 산만하고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녔어요.
반대로 세종시 유치원 아이들은 차분하고 자연과 친한 아이들이 더 많았고요.
아무래도 울산을 포함한 산업화가 강해진 지역일 수록 아이들이 더 집중을 안하고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더라고요.
왜 산업이 발달한 환경에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사는 아이들보다 더 산만해지나요?
전자기기 때문인가요? 첨가제가 든 가공식품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전자기기나 첨가제가 든 가공식품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 환경에서는 소음, 오염물질, 스트레스 등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업 환경에서는 경쟁이 더 치열하고, 성과 중심의 문화가 강조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아이들이 겪는 환경과 맞닥뜨리는 상황들에 따라서 특징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말씀하신 것처럼 한적한 시골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과 시끌벅적 복잡한 도시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의 생활환경 차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아이들이 성장하는 성향 자체에도 생활환경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역보다는 양육하는 부모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의 성향에 따라 아이들의 성향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부모들이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이 아이들의 성향에 있어 가장 중요하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산만한 이유는 집중력 문제 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지도가 부족한 탓도 있습니다.
자연에서 자랐다고 해서 모두 다 차분한 것도 아니며 산업화가 발달된 지역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모두 다 산만한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각자 지닌 기질의 차이 입니다.
강의를 나간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다닌 이유는 한 아이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고 뛰었다면 그 아이로 인해서
모두 다 따라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다녔을 것입니다.
한 아이로 인해서 분위기가 동요 되어서 그랬을 것입니다.
또한 그 곳 담임 선생님도 아이들을 제어하는 부분이 부족해서 아이들의 산만함을 그대로 두지 않았나 싶네요.
중요한 것은 필살기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닌다면 아이들을 집중 시킬 비장의 무기가 있어야 합니다.
교사는 아이들의 주의를 집중 시키고 아이들을 제어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좌승협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자라온 가정환경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산업화가 강할수록 그렇다는 것도 어느정도 맞을 수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