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에서 지휘자가 사용하는 지휘봉은 어떻게 유래 되었나요?
가끔 텔레비에서 연주를 할때 지휘자가 연주한다고 해서 지휘봉으로 지휘를 하는데요. 갑자기 궁금한게 연주에서 지휘자가 사용하는 지휘봉은 어떻게 유래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와 같이 지휘자가 손에 드는 지휘봉의 형태는 18세기 후반∼19세기 초반 독일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루트비히 반 베토벤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17세기 초에는 스크롤이나, 손목의 리본을 사용해 악단을 지휘하기도 하였으며
지팡이를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지휘자가 지휘를 할때 사용하는 도구에서 유래하여
19세기에 들어 가벼운 지휘봉을 제작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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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휘봉은 19세기가 되어서야 등장했으며 이전에는 작곡가가 악보를 둘둘 말아 박자를 세는 경우가 많았다고합니다. 17세기에는 긴 막대기로 바닥을 내리치며 박자를 맞췄고, 18세기에는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바이올린 활로 지휘하기도 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지휘자가 따로 없고 바이올린의 대표 주자가 연주를 잠깐씩 멈추고 바이올린 활로 박자를 가르치는 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파리에서 박자를 세는 사람이라 불리는 명칭이 생기게 됩니다.
당시 연주에서 박자를 이끌었던 사람들 대부분이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고, 이에 프랑스에서는 지휘봉 대신 바이올린 활로 지휘하는 것이 전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끄러운 단점으로 인해 지휘봉을 만들게 되면서 오늘날의 지휘가 가능해졌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