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질투를 너무 티나게 하는 친구가 있어요.
친한 친구가 있어요. 코드도 잘 맞고 관심사도 비슷해서 만나서 관심사에 관해 얘기하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의 심각한 단점이, 질투를 너무 심하게 하는데, 그걸 못 숨겨요. 질투라는 감정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에요. 그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고 남과 자신을 비교분석하며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행위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너무 티가 납니다. 사람을 처음 만나면 어디 사는지를 묻고, 그 동네 집값을 검색해서 재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친해지려 하거나 여러 남녀가 있는 자리에서 자신이 아닌 예쁜 여자가 인기인이 되어 주인공이 되는 상황이라거나..그런 질투가 너무 티가 나요.
동성 친구들하고는 1:1로 보고 이성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 띄워지는 것을 즐기고요.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그냥 넘겨왔습니다. 이런 사람도 있는거니까요 뭐..
그런데 요즘 이런 심연을 저에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짝사랑으로 최근에 한창 힘들어했는데, 이 사정이 꼬인 모양이에요. 할 말 못할말 못 가리고 저에게 쏟아냅니다. 다른 친구에게도 쏟아내는 것 같아요. 이 친구와의 대화가 더이상 제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거리를 두고 있는데.. 그냥 시간이 답이니까 생각하고 이 친구가 진정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그냥 이야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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