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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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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좋은 일도 없고 나라도 엉망이고 우울한 날이 지속되는데, 이런 우울감은 무슨 호르몬과 연관이 있는 건가요?

사는 낙이 없습니다. 나라도 어지럽고 사적으로도 낙이 없고 이러다 보니 자꾸 땅속으로 가라 앉는 느낌이 듭니다. 우울감이 지속되는 날이 많고 웃을 일도 없는 거 같아서 사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기분이 지속되는 건

호르몬의 문제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지속적인 우울감과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우울감은 단순히 한 가지 호르몬의 문제라기보다는 여러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무너질 때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장기간 높게 유지될 때도 우울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감은 단순히 생물학적 요인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상태입니다. 사회적 환경, 개인의 경험, 스트레스 대처 방식, 생활 습관 등이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지속적인 우울감, 흥미 상실, 무기력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치료와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증상의 개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점차 나아질 수 있는 길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