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활비 요구 얼마를 드려야 할까요?
사교육 하나 없이 흙수저로 자랐습니다
20살 대학부터 알바 장학금 부모님 다 드렸고 학비도 학자금이 대부분이었어요
독립해서 산지 10년인데도 매달 80정도 요구하는데 제 생활이 너무 빠듯합니다
흙수저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얼마를 드려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부모 자식간의 문제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답변 드리기는 매우 조심스럽긴 합니다.
우선 만약에 저라면 질문자님이 월 80만원씩 어머니께 드리는것이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어머니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어머니가 다른 부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것도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가족간 어떤 문제가 있으며 어머니의 건강상태나 이런것들을 잘 모르기때문에 조심스럽긴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흙수저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걸음은 재정적인 독립을 이루는 것입니다. 생활비와 부모님에게 드리는 돈이 빠듯하다면, 예산을 세우고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산을 잘 짜고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으면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고, 추가적인 저축이나 투자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정확히 얼마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자기 개발을 위한 시간 투자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한 열쇠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도 거의 용돈도 못 받고 살아왔고 초중학교 때부터 간간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용돈 쓰고 살았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저보다 부모님들이 더 잘 삽니다 어찌 보면은 저만 못 사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돈을 못 드린지가 지금 몇 년 된 것 같습니다 돈을 가끔 드려도 저는 그것이 부담이 되고 엄마는 그것을 받아도 큰 도움이 안 되는 정도입니다 근데 질문자처럼 부모님이 어떤 상황인지 그 상황을 먼저 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독립을 했다고 하시면 부모님도 별도로 집이 있으시겠지요 부동산이나 동산 같은 것을 어차피 본인이 물려받을 것을 생각한다면 좋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80만 원이 아니라 40만 원부터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80이나 100만 원 더 벌고 안 벌고 한다고 해서 흙수저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꼭 드려야 하는 상황인지 잘 몰라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독립해서 혼자 사시는 상황에서 월 300 정도를 번다고 가정하고,
80을 부모님을 드리고 나면 사실상 저축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인의 미래를 대비하기 너무 어려워질 것 같은데요.
대학시절부터 최선을 다하신 것 같은데, 충분히 대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부모님께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드려야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독립해서 산지도 10년차면 오래되었네요 부모자식간의 연이라는게 어쩔수없죠
저라면 그냥 부담없는 선에서 최소한 용돈만 드릴거 같습니다 80만원이 무리라면 무리 안되는 선에서 받으시라고 하세요
질문자님도 돈도 모으고 살아야죠 딱 잘라서 안된다 말하시고 질문자님이 줄수 있는 금액정해서 통보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