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타민B2의 이름이 리보플라빈입니다. 리보플라빈의 플라바라는 말이 노란색을 의미합니다.
몸에서는 여러가지 화학반응에 관여하는데요,
비타민 B6를 활성화시키는 반응에도 리보플라빈이 필요합니다.
리보플라빈이 없으면 비타민B6이 많아도 활성형으로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지방산의 산화에도 필요한데요. 리보플라빈이 없으면 지방산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해독 능력을 가지고 있는 물질인 글루타치온을 다시 쓸 수 있는 형태인 환원형으로 바꾸는데도
이 리보플라빈이 필요합니다.
몸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하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이런 리보플라빈이 부족하게 되면 혀나 목을 포함해 입안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입술이 갈라지며, 입의 가장자리에 염증이 생기는 구각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B3가 부족할 때 생기는 펠라그라와 비슷한 증상들이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펠라그라가 없는 펠라그라라고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