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매 판매 데이터가 인플레이션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오늘 경제 기사를 보는데
미국의 소매 판매 데이터가 인플레이션의 정도를 판단하는 지표라고 하더군요
예를들어 소매가 늘어나면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아지고
소매가 줄어들면 경기침체를 의미한다하는데
소매 판매 데이터가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는 지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매판매지수는 미국 인구조사국 (United States Census Bureau)에서 선정한 약 5,500개 소매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와 실제 거래된 금액을 근거로 데이터를 산출하여 매월 중순쯤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제 소매업자들이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상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물건들이 얼마나 팔렸는지를 판단하여 소비동향을 알 수 있고, 소비자들의 지출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개인소비지출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 물가지수하고도 연관이 있습니다. 월말에 발표하는 PCE보다 보름정도 빨리 발표하기 때문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매라는 것 자체가 소비를 뜻하기 때문에
이에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소매판매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근거 중 하나입니다. 소매판매는 경제에서 소비 활동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소매판매는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한 지출의 총량을 나타내며, 소비의 크기와 흐름을 파악하는데 유용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며, 소매판매 데이터는 물가 상승과 관련하여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확장하고 소비자들이 더 많이 소비할 때는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경제가 둔화하고 소비자들이 절약하는 경향이 있을 때는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매 판매 보고는 미국 경제의 현 상태를 잘 반영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집니다
소비가 많다는 것은 시중에 돈이 많아 물건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이므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