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반고흐의 파이프를 물고 귀에 붕대하고 있는 그림에 주인공은 왜 귀가 다쳤나요
안녕하세요 반고흐의 작품들을 보다가 파이프를 물고 귀에 붕대를 하고 있는 어쩌면 자주 봤던 그림에 주인공은 왜 귀가 다쳤는지 궁금해 졌는데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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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는 자화상 입니다.
반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고 여러 가설이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고갱은 반고흐의 동생 테오와 관계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갔고, 테오는 형을 후원하고 돌보는 일에 지쳐있었습니다.
그래서 테오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갱에게 형과교류할 것을 요청, 이때부터 이 둘은 예술관으로 교류하고 서로의 자화상까지 교환하며 함께 생활하기로 약속하며 동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둘의 성격은 정 반대였고, 이 성격차이로 서로 멀어지게 되면서 서로 다툼으로 이어져 날카로운 말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동거생활을 마무리 짓기로 결정, 반 고흐는 분노를 삭히지 못하고 고갱으로부터 들었던 욕이 귀에 멤돌아 결국 귀를 잘라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