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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안경곰147
빼어난안경곰14723.09.03

가끔가다가 한번씩 다리가 저린증상이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나이
4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몇달전부터 아무렇지도 않다가 한번씩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오래 앉아있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저린증상이 나타나는데 왜 그런건가요? 혹시 디스크 같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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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다리에서의 저림 증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문제도 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다른 여러 가지 요인도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림이 가끔씩 나타나고, 특정 상황에서 발생한다면, 아래의 몇 가지 가능한 원인과 주의사항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디스크 문제: 디스크 문제로 인해 척추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다리에서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허리 디스크의 위치와 정도를 평가하는 MRI 등의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신경병변: 척수나 말초신경의 질환으로 인해 다리에서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병변은 신경 손상으로 인한 증상으로 이를 유발하는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혈액순환 문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다리의 혈류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 문제, 혈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및 불안: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이 저림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비타민 또는 미네랄 결핍: 비타민 B12, 철분 등의 결핍은 다리에서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저력으로 당뇨병이 있으셨다면 이와 관련된 말초신경염이나 다른 혈액 순환 장애와 관련된 질환으로 인해 다리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일 다리저림이 일상에서 자주 일어난다면 해당 부위의 혈관을 CT 촬영등으로 확인해봐야 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