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이 유독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데 반면 서양권에서는 큰 호응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나 중국 등에서는 홍삼에 대한 선호도와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써 효능도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는데 반해 서양권에서는 홍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낮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상담 지식답변자 전경훈 관세사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래 보고서와 뉴스기사로 문의주신 답변 드리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146
일반 소비자들은 인삼을 건강식품 또는 건강을 위한 가벼운 약품으로 인 식하고 있어, 상품의 특성 등이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못함은 물론 거래물량이 적어 인삼류에 관한 유통체계를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
- 이로 인해 현지의 유통업체들은 일반 식품으로의 취급을 기피하고 대부 분 건강식품, 건강보조제품, 의약품 등으로 판매되고 있어 수요층은 청 장년층 보다는 노년층이 많은 것이 특징.
○ 가공식품으로서의 인삼제품 판매는 대부분 한국계 식품 마켓과 동양계 종합 식품 마켓에서 인삼차 위주로 판매 - 의약품은 보건당국에 의해 의약품으로 판매승인 허가를 받은 것으로 대 부분 제약회사가 생산한 것이며, 가격은 비싼 편이나 의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격면에서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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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대만 한국에서 인식하는 인삼의 위상에 비하여 서양권에서의 인삼은 기존 서양의 약초학에서 연구해온 약초에 비해 낮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섭취하는 방식과 달리 미국에서는 영양보충제로의 섭취를 더 익숙해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삼 또는 홍삼만으로 이루어진 홍삼 제품군에 대해 크게 흥미를 느끼지 않는 것도 이유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65만 파운드 이상의 인삼이 재배되는데 이 중 90%가 위스콘신 주에서 생산되고 미국내에서는 주로 에너지 음료, 차, 화장품 및 의약품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해당부분의 경우 각 국가의 특성의 차이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오 같이 한의학이 발달한 국가이며, 한약재 및 약초에 대하여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해당부분은 고려하여 중국사람들은 홍삼의 효능에 대하여 신뢰감을 가지는 편이며 이에 대한 수요가 과거 고려시대때 부터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서구권의 경우 먼저 홍삼에 대하여 생소하게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서구권은 양약의 발달로 이러한 한약재, 약초에 대한 믿음이 아시아권보다는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였을때 중화권이 서구권보다 홍삼에 대한 수요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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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전세계의 건강기능식품은 다양할 것이고, 인삼, 홍삼 등의 효능은 아주 오래전부터 동양의 역사속에서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동양권에서 받아들이기는 크게 거부감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삼이나 홍삼이 유럽이나, 아메리카 등의 지역에서 오래된 역사를 지녔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해당 지역내에 있는 여러가지 건강관련 식품들에 비해 불리한 위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이를 마케팅 등으로 활로개척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당연히 아시아지역에 비해서는 인기가 없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KGC 인삼공사에서 안내하는 홍삼 세계지도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ㄴ디ㅏ.
http://www.foodtoday.or.kr/news/article.html?no=169122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서양에서 홍삼이나 인삼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이유 문화적 차이와 가격문제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서양과 동양의 전통적인 의학 및 건강 개념이 다르기도 하고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인해 인기가 덜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양에서 인삼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서양에서는 서양음식에서 잘 사용되지 않고, 마케팅이 잘 안되었을 뿐 아니라 주로 동양지역에서 재배되므로 유통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1. 농림축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행한 ‘2021년 농림축산식품 수출입 동향 및 통계’ 자료에 의하면, 한류 열풍으로 한국 인삼류 제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삼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치인 2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2%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2.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산 인삼류 제품은 1)홍삼(6,909만 달러)으로 세계 최대 홍삼 소비국이자 한국 최대 홍삼 수출대상국인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뿌리삼으로 한국에서 생산되는 홍삼은 중국에서 고려삼이라고 불리며 인기가 높으며 중국산 제품과 비교해 3배가량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홍삼차, 홍삼 캔디 등 2)홍삼조제품(6,735만 달러), 3)인삼음료(5,956만 달러) 4)홍삼정(4,653만 달러), 5)백삼정(726만 달러), 6)홍삼분(478만 달러) 순 입니다.
3. 2021년 한국산 인삼·홍삼 수출액 상위 5개 국가는 1)중국 10,262만 달러(38%), 2)미국 3,435 만 달러(13%), 3)일본 3,399만 달러(13%), 4)베트남 2,938만 달러(11%), 5)홍콩 2,357만 달러(9%) 순이며, 일반적으로 유럽지역은 우리나라 홍삼에 대한 관심도가 과거부터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