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한국 증시가 물가 상승율 감안하면 저평가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를 계속 벗어나지 못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은 고견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업 지배 구조 문제: 한국 기업들은 지배 구조가 복잡하고 투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의 한계: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의 1/20 수준에 불과합니다. 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도 한국 증시의 저평가 요인 중 하나입니다.
산업 구조의 편중: 한국의 산업 구조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일부 산업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들은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증시의 변동성도 큽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영향력: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 증시의 저평가를 이유로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 문화의 미성숙: 한국의 투자 문화는 아직 성숙하지 않은 편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기업의 실적이나 성장성보다는 주가의 변동성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증시가 저평가 상태를 지속하는 주요 원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고금리 기조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대내외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증시 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또한, 반도체 산업 부진,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등 한국 경제의 특수성과 관련된 요인들도 증시 저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지정학적리스크, 지배구조리스크, 정치적리스크로 코리아디스카운트 되어 있습니다.
먼저 북한과 맞닿아있어 언제든 전쟁이 있을 수
있는 휴전 국가라는 지정학적리스크
대기업에 종속되어 모든 경제가 굴러가는 지배
구조리스크
여당 야당의 끊임없는 싸움으로 계속되는
정치적리스크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기업의 주가가 유사한 외국 기업에 비해 낮게 평가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즉, 한국 기업의 실적이나 자산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결정적 원인은 개인적으로 배당이라고 봅니다. 한국은 미국처럼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률을 높이지 않습니다. 시가총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배당률을 높이지 않음으로 장기적인 주식 소유를 하는 이유가 없게 됩니다.
코로나19 때 주식 시장이 활성화되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할 때에도 기업들은 배당률을 높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투자를 저해하는 요소입니다. 주식을 매수하고 배당을 받아야 주주들도 힘이 나서 주식을 더 매수하고 보유하는 것인데, 주주에게 보상이 돌아가지 않으니 투기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고배당 상품들도 많기 때문에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한 주주 보상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배당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해결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스피는 정말 너무 오래 동안 박스피를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참 답답하죠 ㅠㅠ
이러한 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 입니다.
먼저 가장 한국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후진적인 지배구조 그리고 이와 연관된 낮은 배당률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만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불안요소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그 이유는 주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소위 '기업 지배구조'가 매우 후진적이고 안좋기 때문이며, 따로 어떤 정부건 이를 해결할 강한 의지를 갖지 못하는 것이 핵심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증시의 낮은 매력도라고 보여집니다.
기존 주주들에게 불리한 물적분할 등과 더불어 합병 시에 불합리한 가치 산정 등의 영향으로 매력도가 해외 주식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업종에 경쟁 산업이 쏠려 있으며, 반도체, 조선업 등 일정 주기를 갖고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것 역시 저평가를 야기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한국 증시가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번 들어보셨을 것인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주요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대기업들은 대주주, 혹은 기업 오너들을 위해서 주가를 컨트롤한다고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기 힘든 구조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금투세가 시행전에도 저평가였고, 금투세가 시행되서 부자들이 빠져나가면 다른 부자들이 투자하겠죠? 외국인이든,
삼성이 만원이 되면 안살사람이 어디있을까요 ㅋㅋㅋ. 딱 하나만 생각해보면 됩니다. 지금 남북통일이 되면 코스피, 닥, 어떻게 될까요? 물어보나 마나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여러 문제가 있지만 먼저 외국인 입장에서는 현재 공매도가 불가능하고 가능하더라도 언제 금지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적극적인 자금 투여가 어렵습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금투세같은 이슈가 계속 잠재되어 있고 확정이 안났기에 거래량이 올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밸류업으로 증시를 올리려 하고 있는데 강제성이 없기에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증시의 저평가 원인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우리나라 기업은 주주들의 소유라는 자본주의적 인식이 부족하고, 기업을 재벌 일가의 개인 자산으로 보는 인식이 강하다보나 수익이나와도 주주에게 돌아가는 것보다 재벌일가의 개인수익이 되는 경향이 강해서 투자자들이 투자 매력을 못느낍니다.(총주주수익률이 매우 낮음) 또한,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라 첨단산업이 부족하다는 점, 상장회사들의 무분별한 분할 쪼개기 상장, 주가 조작에 취얃한 제도와 시스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선호도, 북한과의 휴전상태도 우리나라 증시의 저평가 원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정훈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증시가 저평가 받는 이유가 되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몇가지 이유들을 말씀을 드리자면, 지정학적인 불안정성에 관한 문제, 시장의 불투명성 그리고 주주환원이 매우작다는 점들을 꼽을수가 있습니다. 주가가 많이 오르면 주주에게 환원되는것도 많아야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증시의 수급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기관은 이미 2020년이후 현재까지 누적순매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오직 단기 차익프로그램매매만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연기금도 이미 몇년전부터 국내주식비중을 줄이고 해외자산을 증가시키는 자산배분전략이 변경되면서 연기금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개인들도 23년도 국내주식에 실망하고 해외주식으로만 유입되어 이미 올해까지 개인들도 순매도만 보이고 있고 이에 개인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이 코스피보다 더 처참한 하락율을 보인것입니다.
이는 물적분할과 포괄적주식교환등의 거버넌스의 문제와 인색한 주식환원으로 대다수가 이탈하고 외국인들만 순매수만보이며 거래량이 사상최저로 보이고 있는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지배구조의 문제 등도 있으며
더불어서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지급 등 주주환원이
상당히 떨어지는 등 이에 따라서 저평가를 받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의 낙후성이 가장 주원인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상법에 대하여는 개발도상국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의 목적이 주주의 이익이 아닌 회사를 위하여 있다는 문구는 결국 주식시장에 대한 폐쇄성 그리고 주주권리 부정과 연결되기에 더욱 이러한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증시가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약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 환원이 꼽힙니다. 대주주가 경영권을 과도하게 행사하는 문제가 있고 소액주주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의 낮은 배당률과 투자자 친화적이지 않은 경영 방식이 지속적인 저평가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지만, 이들 정책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인센티브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주주의 친주주적인 정책을 펼치지 않고, 잘못된 투자, 그에 따른 외국인의 자본이탈, 주가하락에 따른 소액주주의 이탈등이 있습니다. 이게 박스권으로 형성되어 주가가 상승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