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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포화도 저하로 인한 수면 내시경 불가

성별
여성
나이대
49
기저질환
당뇨병
복용중인 약
당뇨약,고지혈증약

지난해 종합검진 수면내시경중 산소포화도가 너무 떨어져 올해부턴 비수면 내시경 진행해야 한다고 안내 받았는데 비수면으로는 너무 힘들것 같은데 다른 방법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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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수면 내시경 시 산소포화도 저하로 어려움을 겪으셨다니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비수면 내시경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내시경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여 산소포화도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보세요. 예를 들어, 산소 공급량을 늘리거나, 진정제의 종류와 용량을 조절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의식하 진정 내시경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완전한 수면 상태가 아닌, 약간 졸린 상태에서 내시경을 받는 방법입니다. 또한, 내시경 시 통증을 줄여주는 다양한 기법(예: 이산화탄소 주입법)을 활용하는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편안하게 내시경 검사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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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산소포화도가 저하되어 수면 내시경이 어렵다는 안내를 받으셨군요. 비수면 내시경이 힘들 것 같다는 점이 염려되실 텐데요, 몇 가지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진정 내시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완전히 잠들지 않게 약간의 진정을 주어 내시경 검사를 조금 더 편하게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산소포화도를 크게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검사에 대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니, 담당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내시경 대신 다른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나 MRI 같은 다른 비침습적 방법들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들은 내시경과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으니, 필요한 정보의 종류와 검사의 목적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환자 맞춤형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호흡기 상태를 전문적으로 진단받아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저하의 원인과 진행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면, 그에 맞는 대안을 찾기가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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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아마도 지난번 검사를 진행한 병원에서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수면내시경도중 산소포화도가 너무 떨어졌다는 것은 환자분이 호흡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응급상황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 더 진행이 되면 병원에 CPR방송이 나면서 수십명의 의료진이 달려드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 때 기도를 확보하는등 처치가 잘 이루어지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처치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잘 못되거나 하면 환자분이 사망하거나 뇌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이라는 것은 가능하면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만약 환자분이 위중한 상황이라 지금 내시경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어쩌면 고려를 할 수 있겠지만 건강검진으로 혹시 이상이 있을까봐 하는 검사에 숨을 못 쉬어서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을 끌어안고 검사를 한다? 그건 어불성설입니다.

    단언컨데 건강검진 위내시경은 그 정도 위험을 감안하여 시행할 정도로 가치 있는 검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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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수면내시경 중 산소포화도가 심하게 떨어졌다면, 이는 수면 중 호흡 억제나 무호흡, 기저질환(당뇨, 고지혈증 등)과 연관된 대사성 문제, 또는 체중, 폐기능 저하 등이 원인일 수 있어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의사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비수면 내시경을 권장하지만, 비수면 내시경이 힘들거나 공포감이 심하다면 다른 대안도 고려 해 볼 필요가 있죠

    병원마다 다 달라서 알아보셔야 겠지만 이론적으론 일반적인 수면내시경(깊은 진정)보다 약한 진정제를 사용해 완전히 잠들지 않지만 불안과 통증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고위험군 맞춤 내시경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해당 병원에서는 심장 모니터링, 산소공급, 응급조치 체계를 갖추고 있어 고위험 환자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수면내시경을 받을 수 있죠

    검진을 받았던 병원이나 내시경 전문기관과 맞춤형 진정 방법에 대해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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