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다 꺼지면 한번씩 숨이 턱턱 막히는 건 어떤 문제일까요?
가족들 건강문제로 큰 사건 사고들을 지나갔고 그게 현재진행형인데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완전 불빛도 하나가 없는 밤이 되면 자다가 갑자기 공포감이 밀려옵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그러다가 일어나게 되고
무슨 물에 빠진 것처럼 숨을 못쉬는 적이 좀 있었습니다.
그 뒤로 취침등을 켜두고 자는데
훨씬 낫습니다.
이게 어떤 심리때문인지 궁금한데 병원을 가야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일을 처리하는 동안
낮동안에 받은 스트레스가 잠자리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나지 않아서 밤에 공포감이 엄습합니다
앞으로 미등을 켜놓은 상태로 주무시고
편안한 마음을 갖기위해 허브차를 자주 드세요
오늘밤 숙면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무래도 공황장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황장애는 극심한 불안함과 호흡곤란 식은 땀, 질식감, 심장 두근거림, 가슴 통증 등 발작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입니다.
공황장애 요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 일 수도 있습니다.공황장애 원인은 워낙 다양해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유전적요인, 신경생물학적요인, 심리적 요인이 서로 연결돼 공황 증상을 일으키는데 원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불안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기본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심리상담사입니다.
큰 일을 겪고 나면 우리의 마음은 다치고 불안한 마음이 지속됩니다.
그 문제가 해결된 후로도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으면 증상은 지속됩니다.
본인의 상황을 가족들과 공유하고 함께 이겨내 보세요.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무래도 가족들이 건강이 좋지 못하다보니
질문자님에게도 스트레스가 되고 이에 따라
불면증 및 공황장애 등의 증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현재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신만큼
한번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불을 끄게 될때 불안감이 느끼는것은 어둠속에 대한 공포로 볼수있습니다.
어두워지면 무언가를 못할것같은 느낌이 들고 안좋은 감정이 생기는것이 불안감으로 커져서 나타날수있습니다
가능하면 상담을 받으면서 이러한 감정을 풀어주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전형적인 공황장애의 증상이기는 합니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소견이 필요합니다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야간등(나이트라이트)을 켜보세요. 침실보다는 복도나 화장실에 놓고 사용하도록 해보세요.
야간등의 불빛이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빛이라는 것 자체가 자연적인 수면 패턴을 방해해서 체내 시계가 자야 할 시간이 언제인지
알지 못하게 착각시켜서 숙면을 취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집에 불을 켜놓으면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력이 증가해 어둠에 대한 공포를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