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주가 흐름 어떻게 보세요

삼성전자에 조금 투자를 해서 오래동안 가지고 있다가 반은 처분하고 반은 보유하고 있는데 3분기에 처분해야 하나 보유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데 판단이 서지 않네요.

앞으로 더 오를수 있을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3분기에 무조건 팔아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절반을 처분하셨다면 리스크 관리는 어느 정도 하신 상태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매우 좋았지만 주가는 오히려 밀렸습니다. 실적이 나빠서라기보다, 올해 주가가 먼저 많이 올랐고 시장이 좋은 실적을 이미 어느 정도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장은 2분기 실적보다 3분기에도 이익 증가가 이어질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3분기 주가 흐름은 크게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첫째,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지입니다. D램과 낸드 가격이 계속 견조하면 실적 기대는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HBM 경쟁력입니다. 삼성전자가 AI 메모리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면 주가에는 긍정적입니다. 반대로 기대보다 성과가 늦어지면 주가는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셋째, 외국인 수급입니다. 삼성전자는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매에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전량 매도와 전량 보유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분할 대응이 더 나아 보입니다. 이미 절반을 매도하셨다면 남은 절반은 3분기 실적 방향과 HBM 관련 흐름을 확인하면서 가져가되, 주가가 다시 크게 오르면 일부 추가 매도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단기 급등을 기대하고 보유하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미 실적 기대가 많이 반영된 구간이라 중간중간 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장기 관점이면 남은 물량은 보유를 검토할 수 있고, 수익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면 일부씩 줄이는 방식이 더 안정적입니다. 지금은 한 번에 결론을 내리기보다 보유 물량에 대해 분할매도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일 잠정실적이 발표가 일단 첫번째 주가의 키라고 생각되며 두번째는 2~3주위에 이어질 확정실적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각 사업부별로 어떻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성장률은 어떠하였는지 그러면서 컨퍼런스콜에서 제시될 향후 가이던스의 흐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부분에서의 흐름에 따라서 주가의 방향성의 키가 확실히 정해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현재 노이즈로 작동하고 있는 메타의 네오클라우드 사업에 대해서 확실하게 어떤 평가를 내릴지, AI투자에 대해서 여전히 하이퍼스케일러가 점진적으로 줄일것으로 우려를 하고 있는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 우려가 확실히 해소가 되는 빅테크들의 향후 계획나 비전에 따라서 주가를 보유할지 처분해야할지 결정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중립 또는 소폭 상승 정도로 봅니다.

    큰 폭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추가 하락 리스크도 제한적인 구간입니다.

    3분기 실적보고 처분해도 늦지 않다봅니다.

    이미 2분기는 주가에 실적반영이 됐다봐야합니다. (어닝써프라이즈가 아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