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친구와 친하기는 사실상 어려운것 아닐까요?
아이에게 지도를 하면서도 모든 친구들과 잘지내야 한다는 말은 사실상 어려운데, 모두와 잘지내는게 가능한 일일까요?!끼리 끼리, 마음 맞는 아이들끼리 놀게 되는것 아닌가요?!
모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래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다름을 인정하기,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부담 내려놓기, 진심을 담은 소통 시도하기, 자신을 지키는 것도 중요
등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따뜻한 우정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모든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구나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고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지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꼭 모두와 친해야 한다기보다는 기본적인 예의와 배려를 지키며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끼리끼리, 마음이 잘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신만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갈등이 생겼을 때 스스로 해결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양한 친구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면 충분합니다.
모든 친구와 완전히 친할 필요는 없으니 아이가 편안하게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믿고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람을 사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의 형식이 어떻게 전달을 되었고, 어떻게 받아들였느냐 그리고 서로가 지닌 가치관 즉, 뜻이 맞아야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 되어지는 부분이 큽니다.
모두와 잘 지내는 아이의 성격은 긍정적인 가치관의 형성이 잘 되어있고, 리더십의 성향이 강해서 입니다.
모두와 잘 지내는 것은 물론 좋지만, 이는 아이의 기질에 따라 사람들과 사귐에 어렵고 쉽고가 갈라지기 때문에
적절한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지는 못하더라도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렵다 생각되네요. 사람마다 성격 취향 관심사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와 깊은 친분을 맺는 것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두에게 예의 바르게 하되 마음 맞는 친구와 깊이 사귀는 것이 훨씬 건강한 사회성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또한 모든 친구와 잘 어울리는 것은 힘듭니다.
모두와 친해지기 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친한 친구들만 챙기고, 싫다고 미워하는 태도는 좋지 않겠네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맞습니다. 모든 친구와 친하게 지내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아이에게도 '모두와 꼭 친할 필요는 없지만, 서로 예의를 지키고 배려하는 태도는 중요하다'고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마음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건강한 사회성의 일부입니다.
안녕하세요.
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저학년 시기에는 어느 정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게 대체로는 가능합니다만, 점점 학년이 커갈수록 아이들도 성향이 뚜렷해지고 나와 맞는 사람,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면서 친하게 지내는 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거리를 두고 지내라고도 합니다. 학습이나 활동을 위해서는 참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는 있습니다만, '친하게 지내라'고 까지 강요하거나, 만드는 건 어려움이 있어요.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