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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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할 때 환헤지의 영향도 큰가요?
포트폴리오에 해외자산을 많이 넣으면 환율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하는데 환율 변동 자체도 하나의 분산효과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해외자산을 보유할 때 환헤지를 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의 차이를 자산배분 관점에서 알고 싶습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자산 배분 차원에서 달러을 일정 금액 소유하는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온전히 투자자의 선택이긴 하죠
달러가치가 지금보다 오를거라 생각하면 환헷지를 안하고 자산을 보유하고
달러가치가 지금보다 하락할거라 생각하면 환헷지를 할테죠 딱 정답은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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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환헤지를 하는것도 영향이 크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해외자산은 일반적으로 달러기반으로 하게 됩니다. 문제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이유는 상관관계수를 다르게 가져갈려고 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원화자산과 달러자산의 상관관계수는 정의 상관관계수가 아니라 역의 상관관계이고 특히 위기시에는 원화자산은 하락하지만 달러자산은 상승하게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말은 환헤지를 하는것보다 안하는게 더 좋습니다. 환헤지를 하게 될경우 원화자산으로만 노출시키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자산을 살경우 달러채권을 살때는 더더욱 환헤지를 하기보다는 달러자산자체게 그대로 노출시키고 이자라는 캐리자금을 챙기는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환헤지를 하게 되면 선물이나 옵션상품을 사서 방어하는것인데 문제는 항상 그만큼 기간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게 되고 ETF나 펀드에도 이런 헷지상품일 경우 그만큼 비용에서 차감되어 순자산가치가 감소하게되므로 환헤지는 안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해외자산을 환헤지하지 않으면 분산효과와 함께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보유하는 해외주식은 환노출을 일부 유지하고, 안정성이 목적인 해외채권은 환헤지를 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환헤지는 레버리지처럼 오랜기간 보유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품입니다
그 이유는 환헤지를 해주는 상품이 공짜가 아니고 환헤지에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헤지를 할 때는 짧게 먹고 나온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자산 배분에 있어서 환헤지 여부는 수익률 및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에 영항을 미치게 됩니다.
위기 시 안전자산 효과를 활용해서 분산투자를 하려면 환노출이 유리하지만
장기 헤지 비용이나 환율 변동성에 대한 제어가 필요하면 환헤지가 유리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오히려 환노출을 그대로 두는 것이 분산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이 부진할 때 통상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환헤지 없는 해외자산은 이 시기에 환차익이 손실을 상쇄해주는 자연스러운 헤지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환헤지를 하면 환율 변동은 제거되지만 헤지 비용이 발생하고, 원/달러가 국내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는 이 완충효과도 함께 사라집니다. 그래서 장기 자산배분에서는 환노출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환헤지는 지금같은 극심한 환율 변동 상황 외에도 사실상 전체적인 수익률을 결정해주는 요인으로 투자시 필수적으로 고려하시는게 맞습니다.
환헤지를 하면 환율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은 포기해야 하는 것이며 환헤지를 하지않으면 환율이 오를때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상황과 시장흐름을 잘 보면서 환율의 변동성 예측도 사실상 투자의 실력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의 경우 환헤지를 하지 않는게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네. 자산배분에서는 환헤지 여부가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해외자산을 환헤지하지 않으면 자산 수익률에 환율 변동이 그대로 더해집니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이 10% 올라도 원화가 달러 대비 10% 강해지면 원화 기준 수익은 크게 줄 수 있고, 반대로 미국 주식이 하락해도 달러가 강해지면 손실이 일부 완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주식의 환헤지 효과는 투자자의 기준통화와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 항상 수익률이나 위험을 개선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환율 변동도 일정 부분 분산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융시장이 불안할 때 원화가 약해지고 달러가 강해지는 경우가 있어, 환노출된 미국 자산이 국내자산 하락을 일부 완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관계가 항상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과 채권은 조금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주식은 원래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환율까지 그대로 가져가는 전략도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반면 해외채권은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환율 변동이 채권 자체의 수익률보다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어 환헤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Vanguard 역시 국제주식은 환노출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국제채권은 환헤지를 하는 쪽을 선호하는 입장입니다.
결국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해외주식은 환노출, 해외채권은 환헤지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필요하면 일부만 헤지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환헤지는 무조건 좋은 것도, 환노출이 무조건 위험한 것도 아니며 환율까지 하나의 자산 위험으로 가져갈 것인지 결정하는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 변동은 주식과 낮은 상관관계를 가져 환헤지를 하지 않을 경우 포트폴리오의 전체 변동성을 낮추는 자연스러운 분산효과를 줍니다. 환헤지는 환율 위험을 차단해서 수익 예측성을 높이지만 상시 발생하는 헤지 비용과 원화 약세시 얻을 수 있는 환차익을 포기하게 되며 장기 자산배분 관점에서 환노출 자산은 안전자산 역할을 겸해서 위기시 하락 방어력을 높여주므로 투자 목적에 맞춰서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