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왜 장례식장에서 상복을 입나요?

얼마 전에 1940년생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서 저도 얼른 머리를 전부 깎고 장례식장으로 갔습니다.

근데 제가 어릴 때처럼(2000년대 초반)

노란 상복이 아니라 정장이라서 놀랬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냥 사복에 노란색의 상복을 걸치고 머리에 노란 모자까지 쓰는 걸로 아는데

요즘에는 그렇게 안 하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나라 장례는 대부분 동양과 서양이 합쳐진 퓨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집안마다 장례식의 형태가 다르긴 합니다만

    2000년 대 초반이 아니라 1970~80년 대에도 상주가 정장을 입기도 했습니다

    말씀하신 노란 상복은 삼베옷일텐데 솔직히 요즘 입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요즘은 상조 또는 장례식장에서 대여해주는 검은색 정장을 주로 입긴 합니다

  • 유교사상이 과한 집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준비하는 상복을 입지 않고 전통 삼베로 만든 상복을 입기도 합니다. 저희 집도 미리 집안에서 해둔 삼베 상복을 최근에 입었고 아버님 장례에는 장례식장에서 준비하는 검은색 상복을 입었습니다. 아마 여러나라의 문화가 보편화 되면서 검은색으로 변경된거 같습니다.

  • 요즘 장례식장에서 상복이 검은색 정장으로 바뀐 이유는 전통 흰색 상복이 불편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간소화된 복장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흰색 소복에 머리 수건까지 쓰는 전통 의례복이었지만, 일제강점기와 서구 문화 영향으로 검은색 정장이 일반화됐습니다. 검은색 정장은 슬픔과 예의를 표현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아 현재는 상주나 친족들이 주로 입습니다. 조문객들은 정장 차림이 권장되고, 불필요한 화려함은 피하는 게 예의로 여겨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편안하면서도 고인에 대한 존중을 잃지 않는 차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과거에는 노란색 마포 상복을 많이 입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상복이 검은 정장으로 바뀌었어요.

    예전처럼 거추장스러운 노란색 상복이나 두건을 쓰는 대신

    깔끔한 검은색 정장에 넥타이를 매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자연스럽게 서구의 문화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전통도 간편하고 편리한 모습으로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 우리 전통 문화에서는 원래 흰옷을 장례식에서 입었는데 20세기 초반부터 서양의 문화와 풍습이 한국에 유입되면서 장례식에서 검정옷을 입는 관습이 생겨났고 검정색은 서양에서 죽음과 슬픔을 상징하는 색을 상징하기에 한국에서도 이러한 풍습을 받아들여 장례식에서 검정옷을 입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 1980년대 까지는 흰옷을 입기도 했지만 이제는 거의 다 검정 색 정장을 입게 되었습니다.

  • 예, 요즘에는 장례식장에서 예전의 상복을 입지 않고 장례식장에서 준비한

    검은색 상복을 입게 됩니다.

    예전의 상복을 입게 되면 여러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예전에 삼배옷을 입는게 전통이었습니다 삼배옷은 표면이 거칠죠 고인에게 죄스런 마음가지라고 그런 옷을 입고 장례를 하곤 했는데요 일제 강점기 부터 바뀌었고 일본이 식민지를 하면서 고인들에게 삼배옷을 입혀 장례를 치르게 했습니다 전통을 없애면서 민족 정신을 없애버리려는 의도였죠 그러다 광복이 되고 근대화 가 발전하면서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정장의 옷으로 변한겁니다 상주를 특정짓는 것을 제외하고는 바뀌고 전통은 고인에게 삼배옷이 아닌 원래 즐겨 입던 옷이나 자녀자식들이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옷을 새로 사서 입혀서 장례를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값만 많이 나가는 삼배옷을 입히는게 문화려 형성 되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삼배옷의 제질을 한번 만져보세요 상당히 거칠어요

  • 예전에는 상주와 가족들이 삼베로 만든 노란 상복을 입고 머리 수건이나 모자를 쓰는 풍습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은 간소화와 실용성을 중시해서 검은 정장이나 흰 셔츠, 검은 넥타이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통상복은 형식이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점점 사라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