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유전자라는건 무시할수가없는건가요??
진짜 가졲기리 닮지않아도 유전자의 힘이라는게 있다는데....다르게 생기고 다른행동을 하더라도 유전자때문에 결국에는 비슷한 행동 비슷한 외모로 닮아갈까요? 그리고 첫째 딸은 무조건 아빠쪽으로 유전자가 많이 닮아가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부모로부터받은 유전자는 높은확률로 발현될가능성이 높고, 발현되면 부모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게됩니다.
일반적으로 딸은 아버지의 외모를 닮는경우가 많은데 통계적으로보면 약 55~60퍼센트의 확률을 보인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유전자는 강력합니다.
쌍둥이실험을 살펴보면 알기쉬운데,
거의비슷한 유전자를 지닌 일란성쌍둥이가 다른환경에서 자라더라도 성격이나 행동패턴, 자라는모습까지 거의비슷하게 자라기때문에 수십년이 지나도 그 모습이 거의동일하다고합니다.
유전자는 우리의 모습과 성격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외모, 특히 눈, 코, 입 등의 특징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이 큽니다. 하지만 영양 상태나 성장 환경 등 환경적인 요인도 외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전자만으로 형성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성격 역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되며, 행동도 성격뿐만 아니라, 학습, 사회적 상호작용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즉, 유전자는 우리의 기본적인 설계도라 할 수 있지만, 환경이라는 조건에 따라 다르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끼리 닮은 부분이 많더라도,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고, 다르게 생기고 다른 행동을 하더라도 유전자의 영향력은 여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째 딸이 무조건 아빠를 닮는다는 것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부모에게서 각각 절반씩 받은 유전자는 무작위로 조합되어 자녀에게 전달됩니다. 따라서 첫째 딸이 아빠를 더 닮을 수도 있고, 엄마를 더 닮을 수도 있으며, 두 사람의 특징을 골고루 섞어 닮을 수도 있습니다.
성별을 결정하는 성염색체는 남성은 XY, 여성은 XX입니다. 딸은 아빠에게서 X염색체, 엄마에게서 X염색체를 각각 하나씩 받기 때문에, 엄마의 유전자가 딸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전자는 우리의 모습과 성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족 간의 닮은꼴은 유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첫째 딸이 무조건 아빠를 닮는다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속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의 유전자는 당연히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자녀의 유전자 구성은 일반적으로 아버지 50%, 어머니 50% 입니다. 첫째 딸이 아버지를 더 닮는다는 주장은 아직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전자는 외모, 성격, 질병 등에 영향을 미치지만,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개인의 특성이 형성됩니다. 유전적으로 비슷한 가족 구성원이라도 외모나 행동이 다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반드시 닮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딸이 아빠 쪽 유전자를 더 많이 물려받는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유전자는 사람의 외모와 행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겉모습이나 성격이 다르게 보일 수 있어도, 근본적으로 유전적 특성이 작용해 특정 행동이나 신체적 특징이 비슷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기질, 습관, 질병에 대한 취약성 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첫째 딸이 무조건 아빠를 닮는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성별과 상관없이 자녀는 양쪽 부모로부터 50%씩 유전자를 물려받으며, 어느 한쪽의 유전자가 더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것은 확률적인 요소입니다. 다만, 성염색체나 특정 유전자의 발현에 따라 가족 간 유사성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