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찾기를 어케 해야할까요?
친한 지인이 가족이랑 완전히 끊겼는데,
끊긴 이유가 지인 아버지가 9시 통금이 있었는데,
회사 출퇴근 하면서 회식자리가 생겨서, 회식을
하러 갈려고 했는데 지인 아버지가 통금이 9시인데
약속 어기고 회식 갈거냐고 그러셔서
지인이 이건 사회생활이라서 가야 된다고 양해를
구했는데도, 9시 통금이라고 절대 안 보내준다고
그래서 싸우다가 22살 나이에 통금 있는게
말이 되냐면서 말 다툼을 하다가
아버지가 던진 유리컵을 피하다가 자기누나
얼굴에 맞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아버지가 너때매 너네 누나가 다쳤으니까
책임지라면서, 화를 내시고, 지인 어머니께서는
빨리 아버지한테 잘못했다고 빌라고 했다더라구요..
그것때매 속상하고 화나서 집을 나와서
자취를 했는데, 어느날에 어머니랑 누나한테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지금 아빠 없다고,
우리가 미안하다고 라고 하니까 맘이 조금
풀려서 어머니랑 누나를 보러갔는데,
그 타이밍에 아버지 오셔서 너 호적에서 파버릴거라고
이 말 하시면서 소리 질러서 지인이 짜증이 나서
그냥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 뒤로 어머니한테 전화했을때 없는 번호라 뜨고,
누나한테 전화했을때도 없는 번호라고 떠서,
가족관계? 그거 때서 볼려고 했는데도,
가족이 없다고 떴었나? 그랬는데, 집에 가서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빌자 라는 생각에 집에
갔는데도, 가족들 전부가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고요..
누나는 이미 결혼해서 해외에서 산다고 들었고..
있는 정 없는 정도 다 떨어진거 같긴한데,
우울증 걸리고, 자ㅅ하고 싶다고 하고....
벌었던 돈도 생활비랑 월세 낸다고 다 쓰고,
돈 벌려고 알바나 취직처 알아봐도 안 붙고..
그래서 돈 필요할때 마다 준다고 편하게 말해달라고
하는데, 그냥 지인이 편안하게 가족 만나서
잘 살면 좋겠어요.. 이번에도 렌즈회사 한 곳
붙었는데 연구보조 필요없다고 당일쯤에
연구보조는 다 짤라내서, 짤렸다고 그러고.,..
가족 만나는 법이나, 도와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제 나이가 아직 미성년자라 돈으로는 그렇게까지
도와줄수는 없을거 같아서요.. ㅜㅜㅡ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애매한 상황이네요
일단 제가 봤을 땐 가족을 다시 찾고 만난다고 하더라도 지인분이 과연 행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일단 지인분 아버지와의 관계가 너무 틀어져버렸습니다
심지어 가족 모두 연락이 안되는 걸로 봐서 아버지 의견을 따라서 전화번호도 바꾸고 잠수타고 있는거 같습니다
누나가 결혼해서 해외에서 산다면 아버지랑 떨어져있을 확률이 높은데
누나에게서도 연락이 없다면 이미 가족이라는 틀은 깨진거라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과연 가족들을 다시 만나서 행복할까요?
차라리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혼자서 살아가는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굳이 찾아야겠다면 본인이 직접 경찰이나 예전에 가족과 함께 살던 지역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자초지종 이야기하고 찾는 방법 밖에는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