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가 버려진다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고급 어종 중에 대표격인 참치 참다랑어가 최근 버려진다는 기사가 있던데요. 이게 사실인가요? 어떤 이유로 고급 어종인 참치가 버려지는 것인지 궁금하여 질문을 남깁니다. 버리는 상황이면 저렴하게 공급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떤 이유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그건 특정 상황에서 발생되는것으로 봐야지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면 안됩니다. 즉 실제 버려지는것도 사실인데 그것은 일부러 버리는게 아니라 가장 큰 이유는 어획쿼터제로 인한 규제떄문에 발생된것입니다.

    현재 WCPFC등 국제기구에서 국가별로 어획한도를 관리하고 있고 한국의 경우에도 참다랑어 어획한도는 1.219톤입니다 즉 각국가에서 참다랑어의 어획쿼터를 초과해서 잡게되면 그만큼 다시 방류하거나 폐기하는것입니다. 이게 가장 큰 일반적인 이유입니다. 문제는 살아있을때 방류하더라도 참다랑어 자체가 굉장히 빠르게 헤엄치는 대형 어종이라 정치 망 안에 갖히게 되면 금방 스트레스나 산소부족으로 죽다보니 폐사로 버리게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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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국내 동해안과 일본 연안에서 고급 어종인 참다랑어가 대량으로 잡혔다가 그대로 버려지거나 사료로 쓰이는 일이 실제로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국제적으로 엄격하게 시행 중인 어획 쿼터제 때문입니다. 참다랑어는 한곳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 바다를 이동하는 어종이라 국제 수산기구가 매년 국가별로 잡을 수 있는 총량을 정해줍니다. 우리나라도 국제기구로부터 할당받은 물량을 다시 국내 시군별, 어업 방식별로 쪼개서 어민들에게 배분합니다. 문제는 기후 변화로 인해 동해안 수온이 상승하면서 과거와 달리 엄청난 양의 참다랑어 무리가 우리 연안으로 몰려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동해안 등지에서 잡힌 고급 참다랑어(참치)가 대량으로 버려지거나 폐기물 업체를 통해 가축 사료용 등으로 처분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어획 쿼터(TAC)입니다. 참다랑어는 자원 보호를 위해 국제적으로 어획량을 관리하는 어종입니다. 지역에 배정된 쿼터를 이미 소진했다면 그물을 올렸을 때 참다랑어가 같이 잡혀도 마음대로 판매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참다랑어 특유의 유통 문제입니다. 참치는 끊임없이 헤엄쳐야만 아가미로 호흡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보관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이 있어서 방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