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빈티지한쇠오리112

빈티지한쇠오리112

부모님의 감정이 너무 신경쓰여요

안녕하세요

24살 취준생입니다


예전엔 좀 덜 했던거 같은데

대학도 다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면서

점점 부모님 감정이 신경쓰이고

눈치를 보기 시작했어요


사실 대학에서 따로 지내다가

집에 오니까

아빠의 갱년기가 왔었다는걸 이제야

2년째 겪고 있는 중이고


엄마는 다행히 무던하게 잘 지내시는 중인데


집에 오고나서

예전엔 크게 감정적으로 나타내지 않던걸

요즘엔

조금만 신경쓰인다 싶으면

바로 감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거나


제가 아직도 어린애처럼 군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런게 반복 되다보니까

제가 신경이 곤두 서 있을 때

했던 말과 행동들 때문에


부모님이 계속 짜증내시거나

화내시거나

예민해져있으실거 같아서

불안해요


제가 타인의 감정을 좀 살피는 경향이 있긴 한데

요즘엔 너무 도가 지나치게

부모님 감정을 신경쓰는거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아무리

'부모님과 나는 다른 사람이고

내가 그 감정을 책임질 필요는 없어

매번 좋은 사람일 순 없잖아

매번 상황이 좋을 순 없지'라고

되내어도


부모님 감정이 괜찮다는걸 확인하기 전까진

계속 불안하고 신경이 쓰여서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가족 상담을 받자니

부모님이 상담을 좋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고

제가 선뜻 나서서 뭘 하자고 하기도 애매하고

저도 당장은 취업 준비 중이라

감정적으로 큰 동요는 없었으면 해서


제 생각을 바꾸는게 가장 빠를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독립할수 있는 시간까지는 그냥 잘 적응하시는 방법밖에 없네요.

      시간이 다 해결해줍니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경우가 있습니다.

      취업에만 집중하시고 취업후 독립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부모님께서 갱년기를 심하게 꺽고계시네요~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도 옆에서 신경 써 드리세요 좀 지나면 나아지실거예요~ 질문자님이 취업을 빨리하세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정겨운고릴라200입니다. 타인의 감정을 신경쓰고 눈치보는것이 문제이군요 그건 누구나 다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부모님이면 우선 취업이 잘 되는것을 보여주시면 훨씬 나아지리라 생각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