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요구하는 독서 기록의 범위는 학교나 전형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원서 접수 시점까지 읽은 책 가운데 본인이 실제로 이해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몇 권을 읽었는지보다 왜 골랐는지, 인상 깊었던 부분은 무엇인지, 읽고 나서 생각이나 행동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요. 생기부에 이미 기록된 책이 있다면 줄거리만 외우기보다 자신의 활동이나 관심 분야와 연결해 보세요. 면접 직전에는 책마다 핵심 내용과 기억에 남는 장면, 예상 질문을 짧게 메모하고, 모르는 내용은 억지로 꾸미지 말고 솔직하게 답하는 편이 좋습니다. 학교에서 별도의 마감일을 안내했다면 그 일정을 우선 확인하시고, 없다면 면접 며칠 전까지 읽은 책도 충분히 정리해 두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