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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특한독수리54
영특한독수리5423.02.11

최초의 화약은 어떻게 발명 됐나요?

화약의 발명으로 인해서 많은 기술이 발달했잖아요.

이런 화약은 언제 처음 발명되고 쓰여졌나요? 재료는 어디서 구한것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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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중국의 고대 4대 발명품 중 하나인 화약은 ‘불을 만드는 약’, ‘불을 만드는 가루’라는 뜻을 지닙니다.

    옛날 화약은 흔히 ‘흑색화약’이라고도 불렸는데 이는 화약이 검은색이었기 때문이다.

    기원전 약을 연구하던 학자들이 염초, 숯, 유황을 넣고 실험하다가 갑자기 폭발하는 것을 보고 우연히 화약이 발명됐다고 전해진다.

    출처: 사이언스올 https://www.scienceall.com/%ED%99%94%EC%95%BD%EC%9D%98-%EB%B0%9C%EB%AA%85/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화약은 중국의 연단술사들이 불로장생의 단약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명되었습니다.

    시기는 알수없지만 늦어도 7세기에는 화약이 제법 제조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연단술사이자 의사인 손사막은 단경의 내복유황법에서 복화를 제조하는 방법을 상술했습니다.

    유황과 초석이 각각 2량씩 든 항아리에 조각자 3개를 넣고 불을 지펴 불꽃이 일어날 때 목탄 3근을 넣는다. 목탄이 3분의 1쯤 탔을때 불을 끄고 혼합물을 꺼내는데 그것이 바로 복화다. 여기서 유황, 초석, 목탄은 화약과 동일한 선분에 해당하기 때문에 복화를 화약의 시초로 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0세기 무렵부터 화약을 사용해온 중국은 화약의 제조법을 국가의 기밀사항으로 취급하고,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차단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13세기 말 최무선이, 화약의 주원료인 염초! 즉 질산칼륨을 흙에서 추출하는 방법에서 난관에 봉착한 최무선은 원나라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벽란도(예성강 하구)로 향했다고 하지요.

    물론 국가 기밀로 화약제조기술을 엄격하게 통제하던 원나라가 고려 사람, 최무선에게 비법을 알려줄 리 만무했지만, 벽란도에서 원나라 사람들과 접촉하며 그들이 전하는 단편적인 이야기를 통해 염초 제조법을 익힌 최무선은 부엌 아궁이의 재나 마루 밑의 흙을 물에 타서 끓여보는 등 밤낮없이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았고 1375년, 20년간의 연구 끝에 마침내 자신만의 염초 제조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화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