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연풍에 말리는건 어떤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머리에 탈모가 조금씩 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드라이기로 말리다보면 좀 빠지는거 같아서

머리를 자연풍에 말리는건 어떤가 싶은데요.

남자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모가 걱정되어 드라이기를 피하려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사실 자연건조가 두피에 더 좋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샴푸 후 머리카락과 두피가 젖은 상태로 오래 유지되면 두피 표면이 불필요하게 오랫동안 수분에 노출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두피의 각질층이 불고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며, 두피 상재균이 과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이 있는 경우 자연건조가 오히려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로 말릴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드라이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샴푸 중 이미 빠질 준비가 된 모발이 건조 과정에서 탈락하는 것입니다. 드라이기 열이 탈모를 직접 유발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드라이기를 완전히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저온 또는 중온 모드로 두피에서 15센티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지속적으로 움직이면서 말리는 것입니다.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키되 모발 끝은 살짝 촉촉한 정도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열 손상을 줄이면서도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균형점입니다.

    탈모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느끼신다면 건조 방법보다 탈모 원인 자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피부과에서 두피 상태와 탈모 유형을 확인하시면 조기에 대처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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