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원인과 예방법이 있나요?
제 친구(30대)가 이석증으로 1주일 넘게 고생했다고 하더라구요. 이석증 경험을 이야기하는데 엄첨 힘들겠더라구요.
친구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이곳에 물어보네요.
이석증 원인과 예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이석증의 원인은 명확히 규명된것은 없으나, 몸의 평형기관을 담당하는 세반고리관 내 존재하는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나오게 되면서 평형 감각의 혼란을 일으켜, 극도의 어지러움증과 구토, 구역감을 호소하는 임상양상을 보입니다.
원인은 명확히 규명된것은 없으나, 피로 또는 스트레스에 의해 유발되어질 수 있고, 치료는 어지러움 양상을 낮춰주는 진정제와 더불어, 이석을 원래 위치로 보낼 수 있게 여러자세를 취하게 하는 치료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치료받으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이석증의 증상인 어지럼증은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녀서 발생합니다. 반고리관은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관 모양이며, 내부에 액체가 있습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생깁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종종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치료를 받으면 잘 치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잘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다시 재발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한 후 물리 치료를 시행합니다. 재발한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잘 치료됩니다. 다만 이석증 치료 이후에 다시 생긴 어지러움이라고 해서 반드시 이석증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어지럼증의 다른 원인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은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귀 속의 균형을 담담하는 부위에 존재하는 돌이 제자리에서 부터 빠지면서 귀 속의 반고리관 속을 빙글빙글 돌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건강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증상이 있을 때에는 굉장히 심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서는 돌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 술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또는 응급실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돌이 제자리에 돌아가면 완치가 됩니다. 다만 한 번 이석증이 생긴 뒤에는 종종 재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마다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상시 이석증이 생기는 것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휙휙 돌리는 것을 피하고 머리쪽에 충격이 갈 수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석증은 이석이 원래의 위치인 난형낭에서 반고리관으로 빠지면서 발생합니다.
반고리관은 회전방향에 따라 세가지 방향으로 존재하며 (상부관, 후방관, 수평관) 어느 방향으로 빠지느냐에 따라서 어지러움이 악화되는 회전 방향이 달라집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종종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40-50대 이후에 더 발병율이 증가하지만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방법도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