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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갈매기134
기운찬갈매기13423.12.17

이석증이란 무엇이며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나이
58
성별
여성

제가 가끔씩 어지럼증이 나타나는데요.

그럴때마다 사람들이 이석증같다고 하는데

이석증이란 무엇이며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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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석은 우리몸의 평형기관에서평형을 유지시켜주는 장치 같은것으로

    제위치에 있지 않으면 평형감각이 유지 되지 않아 어지러운 증상이 생길수 있는것입니다.

    스트레스나 피로한경우 등에 발생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이석증이란 전정기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이석이 본 위치에서 벗어나서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유발된 어지럼증을 말합니다.


    이석증이 발생하는 원인에는 머리 외상, 전정신경염, 귀 수술, 비이과적 수술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디오안진검사를 통해서 진단하며 커다란 안경을 끼고 양쪽 눈에 가해지는 자극에 따라안구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여 진단하는 검사방법입니다.


    치료로는 세반고리관으로 빠진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머리 방향을 돌려줌으로써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이석치환술을 시행합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이석증, 다른 말로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은 주로 빙글빙글 도는 듯한 강한 어지러움 증상으로 나타나며, 각 발작은 수초에서 1분 정도 지속되다가 스스로 호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증은 어지러움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로, 양성이라는 용어는 심각한 귓병이나 뇌 질환 없이 어지러움이 발생한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발작성"은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고 저절로 호전되는 것을 의미하며, "체위성"은 증상이 자세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석증의 주요 증상인 어지러움은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위치한 이석(석회화된 이원질)이 이동하거나 고정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반고리관은 우리가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를 통해 어떤 자세에 있는지를 인식하고 균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서 균형 유지와 관련된 물질로, 어떤 이유로든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에서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고정될 때, 자세를 느끼는 감각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머리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석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종종 외부 충격,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석증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40~50대 이후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지러움은 그 정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어지러움의 주요 특징은 회전하는 느낌으로 나타나며, 자신이 무언가 주위를 도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은 "코끼리 코 돌기"를 돌린 뒤의 느낌이나, 놀이공원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 기구에 타 있는 듯한 느낌과 유사합니다. 어지러운 동안 균형을 잡기 어려워 일어서거나 넘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구토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사라진 후에도 머리가 무거워지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일시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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