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술에 취하는 것은 알코올이 우리 몸에 미치는 작용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위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퍼집니다. 알코올은 뇌 신경세포에 작용해 판단력과 행동 조절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것이 숙취의 원인이 됩니다.
술에 취하는 원리는 알코올이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쳐 인지 기능과 반응 속도를 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GABA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하고, 글루타메이트를 억제하여 뇌의 활동을 저하시킵니다. 정신을 더 집중한다고 해서 취함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며, 술의 양과 개인의 체질에 따라 취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