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무좀 치료 무좀이 아닌데 무좀같은 발톱 입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복용중인 약

골다골증 약 복용

발톱이 오른쪽 발톱이 자주 빠지고 잘 자라지도 않습니다

4-5년 됐구요

혈액순환이 잘안되서 발이 차갑고해서

핫팩을 사용했더니

따뜻하고 습해서 그런지 무좀이 좀 생긴것

같아요

그후로는 핫팩을 사용하지않구요

피부과에서 무좀 치료 시작한지 한달 반

한달동안 핑크색 물에 발 담그기

약/연고처방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 한달에 4번

한달 후 1번

레이져치료 시작한다고

발톱 그라인더/균 현미경 /레이져 쏘기

무좀 균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레이져는 선생님이 왔다갔다하며

1분 했나....

2번

발톱 오니코레이져 치료와 연고?같은걸 발라주시고

4시간이상 방치하지말고 닦으라고 하십니다

3번째

똑같은치료

발톱이 아프거나 발톱이 두껍거나 하지않아요

왼쪽 발톱은 색이 변한거외엔

오른쪽 발톱만 잘 자라믄 되는데....

궁금한게 무좀 균도 없고 발톱만 잘 자라믄

되는데

발톱이 왜 안자라는지

호르몬하고 상관이 있는지

병원에서

오니코 뉴트리 영양제

케이졸

처방으로 저녁에 바르고 있어여

오니코 레이져를 계속 쏘는게 맞는지

발만 집어넣었을뿐인데 무슨 효과가 있는지

간호사님들도 잘 모르는것같아 물어보기도

그렇고

제가 맞게 치료받고있나여???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발톱이 반복적으로 빠지고 재성장이 잘 안 되는 상황이 4-5년째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 무좀과는 다른 원인을 함께 생각해봐야 합니다. 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발톱 성장 저하의 원인은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말초혈액순환 저하가 가장 유력한 원인입니다. 발톱 기질(nail matrix, 발톱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뿌리 조직)은 혈류 공급이 충분해야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혈액순환이 불량하면 성장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발톱이 약해져 잘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오른쪽만 선택적으로 이상이 있다는 점은 국소적인 혈류 문제나 과거 외상, 또는 해당 발가락 기질 자체의 손상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호르몬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50대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 에스트로겐 감소가 손발톱 성장과 두께, 탄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발톱 성장 저하와 연관이 깊으므로, 최근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지 않으셨다면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약을 복용 중이시라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제(알렌드로네이트 등)는 발톱 이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지만, 골다공증 자체가 영양 흡수나 전반적인 대사 상태와 연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받고 계신 오니코 레이저 치료는 발톱 기질 주변의 혈류를 촉진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균이 없는 상태에서의 영양성·혈류성 발톱 이상에도 보조적으로 활용되기는 합니다. 다만 효과의 근거 수준이 강하지 않고, 치료 반응은 개인차가 큽니다. 1분 내외의 짧은 조사 시간이나 치료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의문스럽게 느껴지시는 것은 충분히 타당한 반응입니다.

    현 시점에서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피부과 주치의 선생님께 "균도 없는데 왜 발톱이 안 자라는지, 혈액순환 외에 다른 원인 검사가 필요한지"를 직접 여쭤보시는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말초혈관 평가(ABI 검사 등)나 갑상선 기능, 영양 상태(아연, 비오틴, 철분 등) 혈액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치료가 불충분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다른 피부과에서 이차 소견을 구하시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