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배운 것을 동생에게 가르치려는 아이 괜찮은 걸까요?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7살 남자아이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것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동생이나 부모에게 지시하듯 말하는데 괜찮은 걸까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배운 것을 동생에게 가르치려고 하는데 괜찮은건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선생님 놀이, 유치원 놀이, 엄마&아빠놀이 등
역할을 나눠서 놀이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해당 놀이를 통해서 전인적인 발달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이의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그 반의 선생님/친구들의 특성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배운것을 재현하며 익히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다만 말투는 부드럽게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것을 동생에게 알려주는 행동은 나쁘지는 않지만
다만 지시적인 말투로 상대에게 알려주는 행동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알려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모방을 하면서 흉내를 내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칫 지시적인 말투로 상대를 가르치려는 행동은
예의에 어긋나는 태도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눈높이 설명으로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ㅇ자신이 배운 것을 동생들 에게 가르치려고 하는 행동은 굉장히 긍정적인 행동 이라고 생각 됩니다
아이가 자신이 배운 내용을 타인에게 전달 하면서 스스로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 깊이 학습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울수 있어요
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칭찬해 주고 함께 성장 하는 기쁨을 누려 보세요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표현하는 대화법에 익숙하지 않은듯 합니다. 유치원에서 배운것을 동생과 부모에게 자랑하면서 알려주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보니 설명하는 방법을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차분하게 설명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자신이 배운 경험이나 지식, 내용을 동생에게 알려 주는 것은 권장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내용보다도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알려주려는 선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감정이 바람직하므로, 지시하듯이 말하는 건 제지하여 아이가 지시하듯이 말하지는 않도록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7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 것을 동생이나 부모에게 가르치려는 행동은 본래 긍정적인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는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사람에게 전달하려는 자연스러운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자신감을 높이고 배운 내용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시하듯 말하는"태도가문제일 수있습니다
아이에게 가르치려는 의도가 긍정적이라 하더라도 동생이나 부모에게 지시하는방식을 적절한 대화방식이 아닙니다
아이는 여전히 사회적인 규범과 예의범절을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신이 배운 것을 전달할 때 부드럽고 존중하는
태도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위해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지시보다는 조언이나 부탁하는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아이는 배운 것을 표현하고 싶고, 동생에게 가르치려는 행동은 자신감을 나타내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나 선생님의 모습을 배우고 그대로 따라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이의 의도는 인정하되 동생에게는 좀 더 배려와 상냥한 태도로 대할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역할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소 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