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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앵무새83
숙련된앵무새83

고지혈증의 원인에는 뭐가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3

제가 며칠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나와 고지혈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치료를 해야하는 수치는 아니여서 주의만 해주셨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평소 술을 많이 먹으면 술을 끊고 운동도 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는 술도 많이 안마시고 일주일에 4번이상 무조건 운동하거든요. 그래서 술이나 운동 이외에도 어떤 원인이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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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고지혈증은 술,담배 끊고 체중감소, 적절한 운동등이 도움이 됩니다.

    식사는 가공식품을 피하고 채식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드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잘 관리를 하는데도 고지혈증 지속된다면 약물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 고지혈증의 다양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성별과 연령을 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남성은 45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고지혈증 환자 중 절반 이상이 50대와 60대에 속했습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는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도 문제가 됩니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이 좁아지고 막힐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의 원료인 술도 문제입니다. 음주는 중성지방을 높여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상승시키며, 술 자체의 칼로리와 기름진 안주도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흡연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 역시 혈당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을 증가시킵니다. 운동 부족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반면, 규칙적인 운동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전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비만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는데, 특히 내장형 비만은 고지혈증을 악화시키고 당뇨병,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질환, 예를 들어 당뇨병으로 인한 인슐린 결핍 시 지방 분해가 촉진되어 혈중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여 고지혈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증후군, 간경변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도 고지혈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정 원인이 없어도 유전적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이 증가하는 일차성 고지혈증이 있습니다.

    고지혈증 식이 관리에서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유제품의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고, 생선은 자주 섭취해도 좋습니다. 오메가-3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채소, 과일, 해조류, 콩류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반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징어, 새우, 생선알, 닭껍질, 우유, 버터, 마가린, 장어, 감자칩, 기름진 탕류 등은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달걀 노른자도 콜레스테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며, 트랜스 지방이 많은 마가린, 감자튀김, 크로와상, 팝콘, 케이크 등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을 높이는 당질이 많은 음식도 줄여야 합니다. 백미, 밀가루 음식 등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고 잡곡이나 현미를 이용하며, 국수, 감자, 고구마, 빵, 케이크, 떡, 청량음료수 등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 자체는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지만 전체 칼로리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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