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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코알라237
정겨운코알라237

회사에서 고지혈증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안먹는 방법 없는지요?

성별
남성
나이대
53
기저질환
고지혈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고지혈 차수가 과거 몇년동안 230-250정도 나와서 회사 의료기관에서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2년째먹고 있습니다

올해 검진 결과 179으로 정상으로 나왔는데 그래도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요?

안먹는 방법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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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해당하는 경우에는 약을 끊을시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단약에 관해서 담당의와 상의하여 보시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아직까지는 고지혈증 치료제를 종료하고 완치를 하는 방법이 있지 않으며 고지혈증을

      고혈압이나 당뇨라고 생각하게 되면 쉽게 약을 제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지혈증이 증상은 없지만 고지혈증이 지속되는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합병증

      을 걱정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을 종료하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약제를 끊고

      반발성으로 고지혈증이 악화되는 것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중의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나 중성지방(Triglyceride)의 양이 정상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한번올라간 콜레스테롤수치는 쉽게 내려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떨어진 지질수치가 약때문인지 식이요법으로 인한것인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런 원인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에는 total cholesterol, TG, LDL, HDL등 수치가 여러가지 입니다.

      이야기해주신 수치가 어느 항목에 해당되는지 알려주시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당뇨나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흡연,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주셔야 정확한 치료 기준을 이야기해드릴 수 있습니다.

      아마 statin이라는 약을 복용하고 있으실겁니다.

      고지혈증약은 매일 규칙적인 운동 및 식습관 개선으로 수치가 떨어진다면 끊을 수 있는 약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수치가 점점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약을 먹고있기 때문에 수치가 조절되는 경우도 많다는건 알아두셔야겠습니다.

    •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일단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먹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간혹 약을 먹기 시작한 사실 자체로 인해서 끊을 수 없고 계속 먹어야 한다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운동과 식단을 열심히 하여 체중 감량을 하고 체질을 변화 시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린다면 점차적으로 약물을 감량하고 궁극적으로는 단약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쉽게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아닙니다. 보통 약물을 복용하면서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꾸준히 유지되고 있더라도 약물을 중단하면 원래대로 수치가 나빠지기 때문에 병원에 다니며 수치가 정상이라고 바로 단약을 고려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합니다. 고지혈증 상태를 방치하였다가는 각종 대사성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며 심할 경우 목숨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지혈증은 열심히 관리를 하여야 하며 약물을 복용하여야 안전합니다. 단약을 희망한다면 주치의 선생님과 추적 관찰을 하며 서서히 감량을 하면서 경과를 보면서 천천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시 치료의 기준은 위험인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LDL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주요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흡연

      2. 고혈압 : 수축기혈압 14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 mmHg 이상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

      3. 저HDL 콜레스테롤(<40 mg/dL)

      4. 연령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5.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의 가족력

      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

      이상지질혈증은 식단관리가 잘되고 수치가 정상적이라면 약물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로 인해 얻는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주치의와 상의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모든 음식을 피할 수는 없으며 가령 달걀, 치즈, 요거트, 갑각류, 내장류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더라도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튀긴음식, 가공된 고기류 (햄, 소시지류), 디저트, 패스트푸드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들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이상지질혈증은 혈중의 지질성분(콜레스테롤 혹은 중성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대사질환입니다. LDL(저밀도)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은 건강에 좋지 않고 HDL(고밀도)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유전적으로 소인이 있는 경우도 많지만,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고지방 식이나, 운동량이 적은 경우 잘 발생하기 때문에, 식습관과 운동습관들 잘 가지는 것이 예방과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식단은 지방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고지혈증을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의 종류는 상관없으나 하루에 30분 이상 땀나고 숨찰정도의 운동량이 달성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약은 대부분 오래(평생)드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약을 끊고 싶으시다면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제대로 관리해주는게 우선입니다. 그런 노력없이 약을 끊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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