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너무 확확 끈기없이 바뀌는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원래는 제가 화장품 모으는걸 좋아했다가 향수 모으는걸로 바꼈다가 이번에는 아이돌을 막 3~4 그룹 파다가 다시 F1, 축구 스포츠를 좋아했다가 이번에는 게임을

엄청 좋아해요

뭔가 끈기있게 그 분야의 전문가처럼 끈기있게 하고싶은데 항상 초반에만 열심히하다가 아 좀 재미없는데? 싶어서 다른 취미로 바뀌게 돼요 ㅠㅠ 솔직히 살면서도 끈기 있고 그러면 도움이 되잖아요

근데 저는 너무 끈기가 없는거 같아요,,

이런 제가 끈기있게 바뀌면 좋겠어요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실 취미가 빠르게 빠르게 바뀐다는 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어요 자신과 맞지 않으면 미련없이 놔주는 것도 새 시작을 위한 첫 단계니까요 계속 그러다 보면 정말 질리지 않고 잘 맞는 취미를 찾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끈기 있게 해보고 싶다면 그 분야에 대해서 더 깊게 파보거나, 처음부터 너무 열정적으로 해서 금방 질리는 걸수도 있어요 천천히, 오래 취미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곱씹으며 해나가도 괜찮고 관심 있는 취미를 무조건 하나씩만 해야지! 하지말고 꾸준히 2, 3개를 병행 하는 것도 좋구요 응원합니다! 👏🏻

  • 저는 오히려 “취미를 꼭 오래, 끈기 있게 해야 할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물론 끈기 있는 성향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건 맞죠.

    근데 그 기준을 취미생활까지 꼭 적용해야 하나 싶더라고요.

    취미는 원래 잘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결과를 내야 하는 일도 아니라

    내가 즐겁고 숨 돌리려고 하는 시간에 더 가깝잖아요.

    하다가 흥미가 식으면 다른 걸 해봐도 되는 거고,

    그때그때 끌리는 걸 따라가는 것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새로운 것에 쉽게 관심을 가지고,

    초반에 열정적으로 빠져드는 것도 그 사람만의 에너지일 수 있고요.

    괜히 “나는 왜 오래 못하지?” 하면서 단점처럼 보기 시작하면

    취미마저 또 하나의 숙제가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진짜 끈기는 억지로 하나를 오래 붙잡는 것보다,

    내 삶을 꾸준히 살아가는 힘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오래 남는 취미는 결국 남게 되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