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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06.11

사람보다 동물에서 오드아이가 더 많은 이유는 뭔가요?

오드아이는 양쪽 눈의 색이 달라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도 오드아이가 있지만 동물들은 사람에 비해서 더 많은 비중을 보인느 것 같던데 그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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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의 유전적 다양성은 사람보다 훨씬 더 다양합니다. 동물의 유전자 풀은 다양한 변이와 조합을 통해 다양한 특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눈 색상도 포함됩니다. 사람보다 동물들은 더 다양한 눈 색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오드아이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오드아이가 나올 확률은 같은데요

    사람은 보통 한번에 한명을 낳지만 동물은 한번에 3마리에서 많게는 8마리까지 낳으므로 수가 많아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오드아이(odd eye)는 양쪽 눈의 색이 다른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일부 동물들에게서 종종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오드아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동물의 눈 색을 결정하는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동물의 눈 색은 주로 눈의 색소인 멜라닌의 양과 분포에 의해 결정됩니다. 멜라닌은 눈의 홍채에 존재하는 색소로, 갈색 또는 검은색을 가진다면 멜라닌이 많이 존재하고, 파란색 또는 초록색을 가진다면 멜라닌이 상대적으로 적게 존재합니다.

    오드아이가 동물에서 더 흔하게 관찰되는 이유 중 하나는,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관련된 유전자의 다양성입니다. 양쪽 눈의 멜라닌 분포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들이 서로 다른 형태로 작용하거나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오드아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 중에서는 특히 고양이가 오드아이 현상이 흔하게 관찰되는데, 이는 고양이의 멜라닌 색소 분포에 유전적인 변이가 많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이는 고양이의 눈 색을 다양하게 만들며, 오드아이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비해 동물들에서 오드아이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관찰되는 이유는 동물의 유전적 다양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은 많은 종류와 품종이 존재하며, 이들 간에 유전적 다양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들 사이에서 멜라닌 분포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가 더 자주 발생하여 오드아이가 관찰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 사이에서도 오드아이 현상은 발생할 수 있지만 동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드물게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동물들은 다양한 유전적인 변이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홍채의 색상이나 패턴에 변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부 동물들은 자연적으로 다양한 홍채 색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색증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에 비해서 개와 고양이에게서는 자주 찾아 볼 수 있는 편. 개의 경우에는 시베리안 허스키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흰 털이 기본인 개[3]나 고양이가 아니라면 흰색이 과도하게 섞이고 밝은 눈 색이 오드아이/양쪽 눈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내장까지 열성 유전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입양 시 그 부분도 고려해야한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특히 흰털 고양이에게서 유별나게 많이 찾을 수 있다. 가장 많이 보이는 오드아이는 호박빛(혹은 옅은 갈색)과 파란빛 눈동자로, 과다색소 쪽은 짙은 갈색, 과소색소 쪽은 파란색을 띈다.[4] 러시안 블루, 샴, 랙돌같이 눈색깔이 고정된 품종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품종, 심지어 길냥이에게도 오드아이가 종종 나타난다.


    특이한 점은 이러한 고양이들, 정확하게 하자면 티끌없는 완벽한 흰 털 + 파란 눈동자를 지닌 고양이들 중 많은 개체가 난청(청각장애)이라는 것이다.자세한 것은 하얀고양이 참고.[5]


    심지어는 고양이는 두 색이 한 눈에 같이 섞인 경우도 있다. 즉 양쪽 눈의 홍채가 조리개를 경계로 안쪽 절반은 밝은 황갈색, 바깥쪽 절반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인 경우도 있다. 물론 하얀고양이. 사진[6] 이는 파이아이이기도 하다.


    사실 고양이의 경우 흰털 오드아이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털색에서 오드아이가 발견된다. 심지어 유전적으로 따지면 노란눈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검은 고양이에게서조차 오드 아이가 나오기까지 한다. 다만 유색 고양이의 오드아이는 흰색 고양이의 오드아이보다도 더욱 희소하다. 비슷하게 고양이의 벽안 역시 품종적으로 고정된 케이스[7]가 아닌 한, 유색 고양이의 벽안이 흰색 고양이의 벽안보다도 출몰확률이 낮다.[8] 일례로 코숏의 경우 제아무리 품종믹스(추정)라고 해도 흰색이 아닌 경우에 더해 벽안이나 오드아이까지 지닌 케이스를 보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수준.[9]


    그러니 참조글에 쓰인 것처럼 괜히 만화나 소설에서처럼 고귀해 보이는 벽안백묘 얻으려고 힘 쓸 필요가 없다. 그러나 분양자들 입장에선 길고양이 갖다 분양시켜도 비주얼 때문인지 벽안백묘, 혹은 벽안이나 오드아이 유색묘가 더 분양률이 높은게 현실이다.[10]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보다 동물이 오드아이 많다는 비율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동물은 더 많은 개체가 있기 때문에 많은 수가 있을순 있습니다.